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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품은 대명소노…에어프레미아 인수 가능성 '급부상'
[이코노믹데일리]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확보했다. 대명소노가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확보한 데 이어 에어프레미아와 합병을 추진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시장에 지각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6일 티웨이홀딩스는 최대 주주인 예림당이 보유한 주식 5234만3999주를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 격인 소노인터내셔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총 발행주식수의 46.26%이다. 총 양수도 금액은 2500억원이다. 대명소노는 이번 계약으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티웨이항공 지분 26.77%에 티웨이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티웨이항공 지분(28.02%)을 추가로 확보했다. 그로 인해 대명소노는 티웨이항공 지분의 과반이 넘는 총 54.79%를 갖게 됐다. 대명소노가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확보한 가운데 이목이 집중되는 곳은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의 합병 여부다. 대명소노는 지난해 10월 사모펀드 JC파트너스의 에어프레미아 지분 11%를 취득했다. 나아가 남은 11%를 사들일 수 있는 콜옵션(주식매도청구권)도 확보해 사실상 2대 주주에 올랐다고 평가받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지분 구조는 AP홀딩스 우호지분 46%, 소노인터내셔널 11%, JC파트너스 우호지분 11%, 기타주주 32%로 구성됐다. 업계에선 대명소노가 에어프레미아의 최대주주인 AP홀딩스(46.0%)와의 지분 격차에도 자금력을 앞세워 인수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명소노가 티웨이항공을 품은 상태에서 에어프레미아까지 손에 넣는다면 LCC 업계의 지각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시작된 지각변동이 대명소노에 기회가 됐다”며 “대명소노가 2개의 LCC를 합병할 경우 막강한 LCC 회사가 출범하는 것이 된다. 올해 LCC 업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1 06:00:00
대명소노 서준혁 회장 '제2의 아시아나항공' 노리나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호텔·리조트 기업인 대명소노그룹이 항공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 지분 23.2%를 확보한 데 이어 최근에는 에어프레미아의 지분 인수 계획을 밝혔다. 오래 전부터 항공업에 대한 의지를 밝혀온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이 움직임을 본격화 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21일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이 현재 최대주주인 예림당에 넘어가기 전 인수전에 참여한 적이 있다. 그 전에는 에어아시아의 국내 영업권을 획득하기도 했다”며 “오랜 기간 항공업 진출에 관심을 보이던 서 회장이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 경영권 확보를 통해 ‘제2의 아시아나항공’을 꿈꾸고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서 회장은 지난 2011년 11월 고(故) 서홍송 창업주의 작고 10주기에 저비용항공사(LCC) 인수 계획을 공식화한 바 있다. 당시 “기존 항공사가 주력으로 하는 동남아 노선 대신 유럽·미주 노선에 집중해 차별화를 이루는 것은 물론 대명리조트의 해외 진출과도 연계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2010년 아시아 최대 LCC인 에어아시아의 국내 영업권을 획득하고 난 후였다. 서 회장의 계획은 올해부터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7월 티웨이항공 지분 14.6%를 사들인 데 이어 8월에는 사모투자펀드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티웨이항공 잔여지분 전량(11.87%)을 매수하며 티웨이항공 2대주주에 올랐다. 소노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지분은 26.77%로 최대주주인 예림당(29.7%)과의 지분 차이가 3%p 이내로 좁혀졌다. 가장 최근인 지난 10일 소노인터내셔널은 이사회를 열어 사모펀드 JC파트너스가 에어프레미아에 출자했던 프로젝트 펀드(제이씨에비에이션 제1호) 지분 50%를 471억원에 취득하기로 의결했다. 취득 목적은 전략적 사업 시너지 강화다. 예정대로 다음달 20일 해당 지분을 취득하면 에어프레미아의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에어프레미아 지분 확보는 서 회장 계획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형항공사(FSC)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LCC의 낮은 운임을 동시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항공사(HSC) 에어프레미아는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대형항공기 5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등 미주 노선을 주력 사업으로 두고 있다. 대명소노그룹 측은 사업 다각화 차원이라며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 인수에 선을 긋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에어프레미아 지분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2대 주주로 남을 가능성은 적다는 평가가 나온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대명소노그룹이 항공업계 진출에 공을 많이 들였는데 티웨이항공에 이어 에어프레미아 지분까지 확보한 것을 보면 2대주주의 역할을 넘어 최대주주로서 항공업계의 신흥 강자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4-10-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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