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81건
-
-
NH농협은행, 'NH 사랑THE 부동산증여신탁' 출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은행, 'NH 사랑THE 부동산증여신탁' 출시 NH농협은행은 부동산 증여 시 절세효과를 높이고 증여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NH 사랑THE 부동산증여신탁'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부동산의 가치 상승 이전에 사전증여를 함으로써 증여세 부담을 줄이고, 상속재산 규모 축소를 통해 수증자의 상속세 부담까지 완화할 수 있는 구조다. 신탁계약을 통해 증여재산을 안전하게 분리하여 권리 침해로부터 향후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수증자에게 일정 의무를 부여하는 조건부 증여 설계가 가능해 '주는 이의 철학과 받는 이의 책임'이 동시에 반영될 수 있게 설계됐다. 우리은행, '전세지킴이' 서비스로 전세사기 차단한다 우리은행이 임차인의 안전한 전세 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테라파이의 전세안심케어 플랫폼 세이프홈즈와 제휴해 '우리WON뱅킹' 앱에서 '전세지킴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세지킴이 서비스는 AI기술을 활용한 전세정보 진단서비스로, 임차인이 부동산의 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보증금 안전도 △임대인 위험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주는 간편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계약 기간 중 등기부등본 변동사항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등기변동알리미'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돼, 전세계약 체결 이후에도 임차보증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부동산 등기부 정보 △법률정보 △경매정보 등을 점검해 주는 정밀진단 서비스가 유료로 제공된다. 우리은행 고객은 연 1회 무료, 추가 진단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한국벤처투자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한국벤처투자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소재 국민은행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송용훈 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복잡한 외국환 신고 절차로 어려움을 겪던 해외투자자들을 지원하고 국내 벤처투자를 활성화해 유망 기업의 성장과 벤처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전문가들이 한국벤처투자와 협력해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투자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벤처투자 특화 점포' 운영과 함께 외국인투자 전담 직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투자를 유치한 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100만명이 쓰는 카카오뱅크 달러박스 1주년"…일상 속 달러 트렌드 만들었다 카카오뱅크는 '달러박스'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대표 외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25일 밝혔다. 달러박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를 보유한 19세 이상 고객이 개설할 수 있는 외화 서비스로, 환전수수료 없이 365일 24시간 달러를 모으고 자유롭게 꺼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상 속에서 달러를 모으다가 여행 등을 떠날 때에는 '트래블월렛'과의 연결을 통해 해외 사용도 가능하도록 했으며, '달러 선물하기' 등 이전에 없던 사용성을 구현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외화 중 가장 보편적인 '달러'에 집중한 것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됐다. 지난 4월 카카오뱅크 '돈 버는 서베이'를 통해 진행한 달러박스 설문조사 결과 달러박스 사용 이유 1위에는 '꾸준한 달러 투자'가 꼽혔다. 이에 달러박스는 지난 5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 107만명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대표 외화 서비스로 성장했다. 특히 전체 고객의 88%가 2040세대로, 젊은 고객층에서 달러박스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50.2%), 남성(49.8%) 모두 골고루 사용하고 있었다. 달러박스 최대 보유한도인 1만 달러까지 보유한 고객도 1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박스 거래 건수는 누적 약 900만건이며, 누적 거래액은 약 68억 달러(9조3000억원)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달러 환전우대율이 90%인 점을 가정하면, 환전수수료 면제를 통해 약 100억원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달러박스는 국내 ATM 출금 수수료와 트래블월렛을 통한 이종통화 환전수수료도 면제하고 있어 이를 합치면 더 많은 수수료 부담을 절감한 셈이다. 하나은행,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입장권 예매서비스 오픈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7월 일본과 카타르를 상대로 치러지는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의 입장권 예매서비스를 오는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지난 4월 하나은행이 대한민국농구협회와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열리는 경기로, 일본과의 2연전은 7월 11일과 13일, 카타르와의 2연전은 7월 18일과 20일에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가입 손님들만을 위한 선예매 혜택을 제공한다. 각 평가전의 입장권은 하나원큐 앱 로그인 후 '이벤트/스포츠' 카테고리의 '대회/스폰서십/티켓' 메뉴에서 △일본(7/1(화), 11시 1차전·14시 2차전) △카타르(7/8(화), 11시 1차전·14시 2차전) 순으로 오픈되며, 다음날부터 티켓링크에서도 일반예매가 가능하다.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전월 실적 및 신용·체크카드에 상관없이 10% 할인 혜택도 제공되며,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일반회원 가입 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다.
2025-06-25 13:16:30
-
농협금융,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 실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농협금융,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 실시 NH농협금융은 지난 19일 경기 김포시 고촌읍에서 이찬우 회장과 직원 봉사단 등 약 40여명이 함께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일손이 부족한 우리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임직원 봉사단은 하우스 화훼농가에서 화훼 솎아내기, 국화 끈 묶기 및 주변 환경정화 작업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작업에는 김포고촌농협 조동환 조합장 등 관내 농협 직원들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농업인 실익 증진과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6월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에 동참해 전국 각지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은행, 보험, 증권 등 전(全) 계열사가 농가 일손 지원활동을 연중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1사 1촌 교류 등 농업·농촌을 위한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케이뱅크, 첫 대학생 크리에이터 그룹 모집 케이뱅크가 대학생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첫 대학생 대상 크리에이터 그룹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모집하는 '케이뱅크 대학생 크리에이터'는 색다르고 기발한 대학생 관점에서 케이뱅크의 브랜드와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이다. 케이뱅크 크리에이터 1기는 콘텐츠 제작과 인플루언서 활동에 관심 있는 국내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동안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참여자는 SNS 등에서 케이뱅크 상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활동부터 케이뱅크의 브랜딩, 마케팅 캠페인을 기획하고 직접 제작 및 실행해보는 실무 경험도 쌓을 수 있다. 발대식, 워크숍, 수료식과 같은 오프라인 활동도 병행될 예정으로 수도권 내 오프라인 활동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별도 지원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전형과 온라인 면접을 거쳐 20명 내외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KB국민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소재 국민은행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환주 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상호협력해 국내 경제의 주축인 중소·중견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생, 수출 주도형 경제 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국민은행은 300억원을 특별 출연해 약 4600억원 규모의 수출입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국민은행이 출연한 재원 중 270억원을 활용해 총 459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하고, 국민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운전자금대출, 외화지급보증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수출입기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0억원은 기업이 부담해야할 보증료 및 보험료 감면에 사용된다. 아울러 협약보증 종류를 기존 3종에서 7종으로 확대하는 등 양사는 다양해진 무역거래 형태와 중소·중견 수출입기업의 금융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토스뱅크, 시니어 위한 '하루 1분 뇌 운동' 서비스 출시 토스뱅크가 일상 속 짧은 시간을 활용해 기억력과 연산력을 향상시키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는 '하루 1분 뇌 운동'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액티브 시니어 고객을 위한 콘텐츠형 금융 서비스로, 금융과 건강 루틴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하루 1분 뇌 운동'은 기억력과 연산력을 자극하는 간단한 게임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고객은 △카드 짝 맞추기(기억력 훈련) △영수증 계산 문제(연산력 훈련) 게임에 격일로 번갈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매일 다른 방식으로 뇌를 자극할 수 있다. '카드 짝 맞추기' 게임은 짧은 시간 동안 제시된 그림 카드를 기억하고 뒤집힌 상태에서 같은 그림을 찾아 맞추는 게임으로, 단기 기억력뿐 아니라 시각 인지력과 집중력을 함께 키울 수 있다. 한편 '영수증 계산 문제'는 물건의 가격과 개수를 보고 총액을 계산하는 문제로, 연산 감각과 주의력을 자극한다. 두 게임 모두 단계가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져 꾸준한 뇌 자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객은 게임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 습관 형성과 리워드 혜택까지 연결된 구조이며, 받은 리워드는 언제나 '출금하기' 버튼을 눌러 토스뱅크 통장으로 출금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토스뱅크가 액티브 시니어 맞춤으로 구체화한 첫 서비스다. 실제로 40대 이상 고객이 전체 토스뱅크 고객의 약 48%에 달하는 만큼, 향후에도 시니어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돈 버는 서베이', 누적 이용자 100만명 돌파 카카오뱅크는 앱테크 서비스 '돈 버는 서베이'가 누적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 앱테크 서비스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돈 버는 서베이'는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다양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현금 리워드를 즉시 지급받는 서비스다. 만 14세 이상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또는 mini 보유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성별, 연령 등 개인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베이'가 제공되며, 설문에 응답 완료 시 대표 계좌로 리워드가 실시간 입금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서베이 주제는 금융 생활뿐 아니라 전자제품, 화장품, 운동, 반려동물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른다. 또한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이 고르게 이용하고 있다. 특히 40대(21.4%)와 50대(22.6%)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10대(14.7%)의 비중도 만 14세 이상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다. 여성 고객 비중이 66.5%로 남성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지만, 리워드 수령액 상위 5명은 모두 남성이었다. 한 2001년생 남성 고객은 약 2만3000원의 리워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5-06-23 09:34:54
-
토스뱅크, 4대 사회보험료도 모바일 납부 지원…납부 기능 강화 外
[이코노믹데일리] 토스뱅크, 4대 사회보험료도 모바일 납부 지원…납부 기능 강화 토스뱅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휴해,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4대 사회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주요 사회보험료도 이제 세금이나 공공요금처럼 토스뱅크 앱에서 개별 조회 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토스뱅크는 국세, 지방세, 국고금, 공공요금에 이어 사회보험료까지 납부 항목을 넓히며, 생활 납부 채널로서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부터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 등 국세, 주민세·자동차세 같은 지방세, 경찰청 범칙금과 과태료 등 국고금, 그리고 상하수도요금 등 공공요금까지 단계적으로 납부 항목을 넓혀 왔다. 납부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이 토스 앱의 '전체' 탭 > '세금·공과금 내기' 메뉴에서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본인의 4대 사회보험료를 즉시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고지서에 인쇄된 QR 코드를 스캔해 바로 납부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고객이 별도로 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토스뱅크 앱에서 보험료 납부를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어 고객 납부 경험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은행, 직원용 업무지원 플랫폼 AI 지식챗봇에 자체 개발 생성형 AI 전면 적용 하나은행은 직원용 인공지능(AI) 업무지원 플랫폼인 지식챗봇에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전면 적용해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와 협업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내재화함으로써 보다 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실현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의 대화형 AI 검색 기능 형식을 도입해 사용자 만족도 제고 및 진화된 직원 경험을 제공한다. 새롭게 리뉴얼된 지식챗봇은 'AI모드'와 '검색모드'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업무지식(규정, FAQ, 게시글, 전자결재 문서 등) 정보를 생성형 AI(H-GPT)가 종합·분석해 구체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이는 최신 규정과 명확한 출처를 제공함으로써 신뢰성을 강화시키고 대화형 지식탐색을 통해 우수한 질적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편의기능인 △필요서류 안내 △상품 정보제공 △하나원큐메뉴 안내 △금융계산기 및 실시간 환율정보 △번역기 등은 그대로 유지하되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핵심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련성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 더불어 키워드, 요약, 후속 질문 추천을 통해 추가 탐색 방향을 유도해 심도 깊은 학습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형식의 텍스트 생성과 창의적 글쓰기, Coding, Copilot, 이미지 생성 기능 등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업로드한 문서를 AI에게 분석 요청하는 등 나만의 GPT를 직원들에게 공유할 수도 있다. 카카오페이, 생성형 AI 기반 상담봇 'AI로 내 건강 관리하기' 서비스 출시 카카오페이가 생성형 AI 기반 상담봇 채널인 페이아이 첫 번째 서비스인 'AI로 내 건강 관리하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페이아이는 sLLM(경량화 대규모 언어모델)과 머신러닝 기반으로 한 카카오페이의 생성형 AI 기반 상담봇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페이아이에 적용된 sLLM을 보다 정교화하기 위해 베타 서비스 운영 및 고도화 작업을 통해 실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AI 상담 서비스를 구현했다. 'AI로 내 건강 관리하기' 서비스는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해 개인 맞춤형 건강 및 보험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카카오페이에 보험 마이데이터를 연동하면 3년 내 최근 2년의 건강보험관리공단 건강검진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사용자가 취약할 수 있는 질병을 예측해 제공하고, 건강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사용자가 가입한 보험의 분석을 요청하면 건강 정보를 기반으로 특정 질환에 대한 사용자의 현재 보험 보장 상태를 분석하고, 비슷한 연령대의 사용자 그룹의 평균 보장 금액 등을 비교해 안내해 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보장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합리적인 보험 선택을 고려해 볼 수 있고, 필요에 따라 보험 전문가와 상담을 연결할 수 있어 보험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KB국민은행, 개인 크리에이터 대상 100% 환율 우대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이 개인 크리에이터 대상 환율 우대 이벤트인 'KB로 모여라 유튜브 Star'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해외 플랫폼에서 광고비를 송금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7월 11일까지 진행한다. 고객이 구글과 메타 등 글로벌 플랫폼 회사에서 USD 통화로 5만 달러 이하 금액을 국민은행 원화 계좌로 입금 받으면, 국민은행은 10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세부 내용은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과 금융지원 속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NH농협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체 자금지원 속도를 높이고자 '신속 금융지원 프로세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4월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협약을 3000억원 한도로 체결했다. 지원대상은 혁신성장 분야 영위기업 또는 수출선도기업인 예비중견기업과 중견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증심사를 집중 운영해 절차를 일원화하고, 심사담당자들의 협업시스템도 개설 및 상호교류를 강화한다. 이러한 협력으로 업무경감 및 보증지원 속도향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엄을용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양 기관은 협업을 강화해 더욱 속도감 있는 금융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기업 발굴 및 실질적 금융지원으로 고객과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대한적십자 기부금 2억원 전달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정상혁 은행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7년 대한적십자사와 맺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외 재해·재난 구호, 취약계층 지원, 임직원 헌혈 및 봉사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현재까지 총 64억원의 기부금 및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으며, 이번 후원금은 △산불·집중호우 피해 지원 △재난취약계층 냉·난방물품 지원 △위기가정 대상 생계·의료·교육 지원 등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2025-06-17 09:50:18
-
하나은행,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 이벤트 外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은행,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 이벤트 하나은행은 오는 7월 6일까지 미성년자(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하나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신규 손님인 경우 경품을 제공하는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인 '내 아이통장 만들기'를 통해 미성년자 대리인이 자녀명의 계좌를 1개 이상 신규하고 응모한 부모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MZ세대가 선호하는 탁상용 선풍기, 커피쿠폰 10잔, 인생네컷 1만원권(앨범 포함) 등 총 3종의 경품 중 원하는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내 아이통장 만들기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미성년 자녀의 입출금통장, 적금, 청약저축, 외화통장 등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전자금융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자녀가 12세 이상인 경우 체크카드도 한 번에 신청 가능하다. 또한 하나은행은 미성년자를 위한 특별 혜택으로 부모가 대리인으로 청약통장을 신규할 경우 '2만 하나머니가 적립되는 바우처'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바우처(영하나 청약바우처)는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하나금융그룹 생활금융플랫폼인 '하나머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도 발급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앱에서도 '상담챗봇' 서비스 제공…"고객 편의성 강화" 카카오뱅크는 오는 23일부터 카카오톡 채널 고객 상담 서비스인 '상담챗봇'을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상담챗봇'은 2018년 처음 도입된 24시간 무중단 상담 서비스로, 고객들이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궁금증이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준다. 지금까지는 카카오톡의 카카오뱅크 고객센터 채널을 통해서만 챗봇 상담이 가능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카카오뱅크 앱에서도 바로 챗봇 상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앱의 고객센터 메뉴에서 상담챗봇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뱅크 앱 중 원하는 곳에서 챗봇 상담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챗봇의 자동 답변 기능도 추가된다. 예를들어 카드 비밀번호 입력 오류가 발생할 경우, 10분 내로 앱의 상담챗봇을 선택하면 별도의 문의를 남기지 않아도 알아서 '카드 비밀번호 재설정 방법' 등 해결책을 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상담챗봇의 답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30만개 이상의 질문 데이터를 학습시켰으며, 매주 1회 이상 추가 학습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복잡한 질문에도 정확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다. 우리銀, 발주부터 대출까지 원스톱 '원비즈e-MP서비스' 출시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기업 간 거래정보(발주, 계약, 정산 등)와 금융서비스를 통합 연계한 '원비즈e-MP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원비즈e-MP서비스는 기업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우리은행 시스템과 연동해, 발주서 기반 생산자금 대출 실행부터 미정산 판매대금 예치·관리까지 기업뱅킹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에는 구매기업의 발주서를 기반으로 판매기업에 생산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우리CUBE데이터론'과 미정산 판매대금을 금융기관에 별도 예치할 수 있는 '우리SAFE예치통장' 등 차별화된 금융상품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안정성과 판매대금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상생협력 기반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비즈e-MP서비스는 타사 e-MP 플랫폼 대비 차별화된 강점을 갖췄다. 기업뱅킹 단일 플랫폼에서 자료 등록부터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되고, 자료 등록 및 승인 절차 자동화로 수기 입력이 필요 없으며, 고객 부담 수수료가 전혀 없고, 기업인터넷뱅킹뿐 아니라 WON기업 앱에서도 이용 가능해 기업고객의 업무 효율성과 금융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신한금융, 2030 청년을 위한 적금부터 카드까지 '처음크루'로 한번에 해결 신한금융그룹은 신한 슈퍼SOL에 은행·카드·증권·라이프 등 4개 그룹사의 2030 고객 대상 금융상품을 한 데 모은 플랫폼 '처음크루'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처음크루'는 주요 금융상품 가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사회초년생 시기의 2030 세대 고객들이 계획적인 금융생활을 시작하고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연계성 있게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플랫폼은 △은행 '청년 처음적금', '슈퍼SOL 통장' △카드 '처음 신용/체크카드' △증권 '처음 ISA' △라이프 '신한SOL쏠한 처음저축보험' 등 주요 그룹사의 청년 특화 금융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8월에는 신한EZ손해보험의 청년 대상 보험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출석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되는 '하이파이브 미션' △청년 특화 상품 가입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되는 '크루 미션'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포인트 및 치킨을 받을 수 있는 론칭 이벤트 등 참여형 리워드 프로그램을 탑재해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KB국민은행,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강화 KB국민은행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신용대출 한도를 확대하고, 카드가맹점의 자금 및 매출 관리를 지원하는 '우리가게 카드매출' 무상 제공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의 금융지원과 편의성 확대를 위해 'KB소상공인 신용대출' 비대면 상품의 한도를 최대 2억원까지 늘렸다. 신용도가 우수한 개인사업자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KB스타뱅킹 또는 KB스타기업뱅킹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카드가맹점 개인사업자를 위해 카드매출 정보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알림을 통해 카드매출액과 입금액, 입금 보류금액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일별·월별 매출 추이를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자금 관리를 도와준다. 국민은행은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1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의 알림을 신청하고 혜택정보 동의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사장님 지원금'을 지급하며, 가입 고객 전원에게는 스타포인트 1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사장님 지원금'은 회차별 서비스 가입자 수에 따라 당첨 금액이 결정되며, 가입자가 1만명을 초과할 경우 1000만원의 당첨 금액이 확정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6 12:31:17
-
-
데이터 무제한 시대 기대감…금융권, '알뜰폰' 혜택 경쟁
※ '금은보화'는 '금융'과 '은행', 드물고 귀한 가치가 있는 '보화'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금융·은행권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이재명 대통령의 통신정책 공약에 따라 알뜰폰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금융권 알뜰폰 사업자들도 통신비 할인 등 혜택을 다양화하는 분위기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통신정책 공약 중 하나로 알뜰폰 활성화를 위한 QoS 기반 전국민 데이터 안심요금제 도입을 약속했다. QoS는 기본 제공량을 다 쓴 뒤에도 추가 요금 부담 없이 제한된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현재 이 서비스는 알뜰폰의 5G 종량형 요금제엔 적용되지 않고 있어, 이 대통령 공약에 따라 알뜰폰 종량 요금제에도 해당 옵션이 추가되면 관련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기대감에 따라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토스 등 알뜰폰 사업을 하는 금융사들 역시 혜택 경쟁에 나섰다. 최근 우리은행은 최대 연 7% 이자를 제공하는 '우리WON모바일 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우리은행이 앞서 내놓은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과 연계한 적금 상품으로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3.0%이며, 우리WON모바일 요금제 이용과 통신비 계좌 자동이체 조건 등을 충족하면 최고 연 4.0%p의 우대 금리를 받는다. '우리WON모바일'은 출시 한 달 반 만에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가입자 2만명이 육박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달 대규모 고객 이벤트 진행에 나섰다. 신규 가입 고객 중 추천을 통해 △100만원 백화점 상품권(1명) △10만원 백화점 상품권(25명) △5만원 백화점 상품권(50명)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500명) 등을 제공한다. 또한 가입 고객 전원에게 요금제에 따라 1만원 또는 3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우리WON뱅킹 앱 홈 화면 △우리금융그룹 서비스 △알뜰폰 △우리WON모바일 페이지 △다양한 이벤트 모음' 순서대로 참여할 수 있다. 또 기존 '우리WON모바일' 이용 고객이 친구를 추천하면, 가입자와 추천인 모두에게 △통신비 할인 △친구결합 데이터 추가 제공 △백화점 상품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전속 모델인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과 연계한 굿즈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은행권 알뜰폰 사업자 1호인 국민은행의 KB리브모바일(리브엠)은 은행 연계 혜택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중이다. KB스타뱅킹 이벤트 등을 통해 적립되는 '스타포인트'로 KB리브모바일 통신비를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KB국민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적립되는 '카드 포인트리'와 KB금융 VVIP등급 고객에게 적립되는 '스타클럽 포인트리'로도 통신비 결제를 할 수 있다. 특히 KB리브모바일 웹 또는 앱을 통해 원하는 금액만큼 즉시 납부하거나, 선택한 포인트 한도 범위 내에서 매월 자동 결제되는 '정기 결제 서비스' 기능도 있다. 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유심 판매에 나서면서 비대면 개통 채널 환경을 확대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알뜰폰 브랜드인 '토스모바일'은 캐시백 요금제를 제공 중이다. 토스모바일 고객이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10%를 포인트나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요금제는 매월 기본 데이터에 따라 7GB·15GB·71GB·100GB 등 4종으로 구성됐는데, 데이터 100GB, 데이터 71GB 상품은 사용하지 않은 잔여 데이터에 따라 최대 1만원의 토스포인트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고, 토스페이 결제 시 토스포인트 5000원을 돌려준다. 특히 토스페이로 결제가 가능한 모든 브랜드에서 활용이 가능하단 장점이 있다. 토스포인트는 약 7000개가 넘는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고, 토스에 등록된 계좌를 통해 현금 출금도 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혁신 서비스로 고객에게 통신비 절감 등 혜택이 돌아가게끔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새 정부 정책 방향과 여러 실무 의견을 반영해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4 06:39:00
-
하나은행,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돈나와라 머니클락' 증정 이벤트 外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은행,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돈나와라 머니클락' 증정 이벤트 하나은행은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새로운 광고 영상 '돈기운 꼭! 깨워'를 공개하고, 폐지폐를 활용해 제작한 알람시계 '돈나와라 머니클락' 신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돈나와라 머니클락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하나은행 대표 돈기운 굿즈 '머니클락'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5만원권 폐지폐를 분쇄해 시계 디자인으로 활용했으며, 돈기운을 담은 알람 소리 2종을 탑재해 고객들께 행운의 기운을 드리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너무 깊게 잠들어 닭의 울음소리에도 꿈쩍도 안하던 남자가 돈나와라 머니클락의 알람 음악이 나오자 바로 기상하는 재미난 스토리로 구성됐다. 해당 광고 영상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비롯해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 TV' 및 주요 온라인 포털 배너 광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하나원큐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광고 영상을 시청한 뒤 퀴즈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1111명을 추첨해 돈나와라 머니클락을 증정한다. 케이뱅크, 스테이블코인 연구 박차 가한다 케이뱅크가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에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회 가입 추진을 통해 케이뱅크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 전반에 대한 트렌드 파악은 물론 스테이블코인 관련 실증 연구 및 정책 대응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는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국내 대표 블록체인 협회로 현재까지 기업, 금융사,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 OBDIA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 가능성과 실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스테이블코인 분과'를 신설했고 KB국민·신한·우리·NH농협·IBK기업·수협은행 및 금융결제원 등 주요 금융기관이 참여해 공동 연구를 추진 중이다. 케이뱅크는 타 은행과 공동으로 스테이블코인의 국내 금융 시스템 적용 가능성에 대한 실증연구를 실시하고 기술 협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논의 속 은행권 입장을 제시하고 추후 관련 법안 제정 시 공동 블록체인 시스템 구성 등 사업 활성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뱅크, 부부가 함께 돈 관리할 수 있는 '부부통장' 서비스 선보여 토스뱅크는 부부가 함께 가정의 자산을 한눈에 모아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부부통장'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토스뱅크 모임통장에 부부 맞춤형 자산관리 기능을 강화한 형태로 예산 설정부터 공동생활비 관리, 가계 전체 자산 현황 파악까지 아우를 수 있는 '부부 자산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부부통장은 단순한 공동계좌를 넘어, 가정의 모든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토스뱅크 모임통장이 입출금 내역 공유와 공동 카드 사용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부부통장 서비스는 지금 우리집 자산이 얼마인지를 두 사람이 함께 확인하고 내 집 마련 플랜 등 미래 계획을 함께 협의하고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고도화된 것이 특징이다. 전체 및 항목별 예산 설정 기능을 통해 월 생활비나 각종 지출을 부부가 함께 계획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예적금, 대출, 주택 등 계좌 외 부부의 자산도 등록해 가정의 전체 자산 현황을 보다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다. 토스뱅크 모임통장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고있는 공동모임장 제도 역시 그대로 적용된다. NH농협은행, 대한중소병원협회와 중소병원 소방시설 설치 지원 업무협약 NH농협은행은 대한중소병원협회와 지난 12일 마포구 소재 서울가든호텔에서 '중소병원 소방시설 설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방법 시행령 개정으로 중소병원의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중소병원들의 시설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했다. 농협은행은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원병원에게 여신한도, 금리 등 대출 조건을 우대해 소방시설 설치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임직원 친환경 활동으로 지역나눔 실천…영등포구청에 감사장 받아 KB국민은행은 임직원들이 전력 감축 활동에 동참해 마련한 기부금 약 1000만원을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영등포구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김상덕 국민은행 업무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력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 '전력수요자원 거래시장'은 안정적인 전력 수요 공급을 위해 기업이 절감한 전력 사용량에 따라 보상을 받는 제도이다. 국민은행은 2021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전력 감축 활동으로 받은 보상금을 기부해 왔다. 2024년에는 영등포구청의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에 참여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우리銀, 위비트래블카드 가입하고 환율우대와 10 달러 받으세요 우리은행이 6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위비트래블 외화예금&체크카드'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우리WON뱅킹' 앱 내 상품 ▷외환 ▷위비트래블 메뉴를 통해 외화예금과 체크카드를 신규 가입한 후, 외화예금 계좌에 미화 10 달러 이상 입금하면 자동 응모된다. 우리은행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총 3006명의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먼저 위비트래블 외화예금 가입 순번이 △1번째 △11번째 △111번째 △1111번째 △1만1111번째 △11만1111번째인 고객 총 6명에게 금 1돈(약 3.75g)을 증정한다. 추가로 3000명을 추첨해 미화 10 달러를 외화예금 계좌로 입금해 준다. 당첨자 발표는 8월 중 진행 예정이며, 당첨 결과 발표일까지 외화예금 계좌를 계속 유지해야만 경품 수령이 가능하다.
2025-06-13 12:01:08
-
케이뱅크, 고객 수 1400만명 돌파…"AI·디지털 자산 금융 혁신 가속화" 外
[이코노믹데일리] 케이뱅크, 고객 수 1400만명 돌파…"AI·디지털 자산 금융 혁신 가속화" 케이뱅크는 고객 수가 1400만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뱅크 고객 수는 2023년 말(953만명)과 비교하면 1년 반 만에 약 450만명의 신규 고객을 유치했다. 올해에도 매월 25만명 이상이 케이뱅크에 새롭게 가입하며 5개월 만에 126만명이 증가했다. 고객 증가와 함께 자산 규모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케이뱅크의 총 자산은 2023년 말 21조4218억원에서 올 1분기 30조3945억원으로 약 42% 증가했다. 고객 연령대는 균형 있게 성장했다. MZ세대와 중장년층의 고른 유입으로 전 세대에 걸쳐 고객 기반이 확대됐다. 2023년 말 대비 20대 이하 고객 비중은 22%에서 24%로, 50대 이상은 22%에서 28%로 각각 증가했다. 30대와 40대는 각각 24%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도 전국에서 고른 이용률을 보였다. 고객 분포는 경기도가 28%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21%로 뒤를 이었으며, 다음으로 인천과 부산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구성은 남성 60%, 여성 40%로 집계됐다. 이같은 고객 수 확대의 배경으로는 △비교우위의 금리 경쟁력과 편의성을 갖춘 대환대출 △대기성 자금 유입이 집중된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2030을 넘어 4050까지 사로잡은 앱테크 서비스 △MZ세대를 겨냥한 캐릭터 체크카드 등의 효과가 컸다는 분석이다. 하나은행,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 통해 소상공인 상생 지속 하나은행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해소 및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이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간판 및 실내 보수가 필요한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7월 9일까지 신청자 모집이 진행되며, '간판 지원 사업'과 '실내 보수 지원 사업'으로 사업 분야를 나눠 총 2000개 사업장 앞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성, 지속 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된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지정되는 지역상권인 '골목형 상점가'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승인이 완료된 소상공인들에게 심사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의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채널인 '하나더소호', 하나은행 홈페이지, 하나 파워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우리銀, 간편결제 연계형 계좌 'CJ PAY 우리통장' 선보여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CJ올리브네트웍스와 제휴를 맺고 간편결제 연계형 상품인 'CJ PAY 우리통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CJ PAY 우리통장'은 CJ PAY 간편결제 서비스와 연계해 선불 충전금이 자동으로 예치되는 입출금식 통장이다. 고객은 충전금으로 일반 입출금통장처럼 자유롭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으며, CJ ONE 앱을 통해 계좌 거래내역 조회 및 간편결제 기능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은 높은 금리 혜택이 주목된다. 우리은행은 'CJ PAY 우리통장'을 개설한 고객에게 1년간 20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최대 연 3.0%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0.1%에 통장 개설 후 CJ PAY에 연결만 해도 최대 2.9%p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적용된다. 이외에도 △CJ PAY 간편결제 이용 시 결제 금액의 최대 2%를 CJ ONE 포인트로 적립 △이체 및 인출 수수료 무제한 면제 △선불충전금의 안전한 예치 등 다양한 실용적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CJ PAY 우리통장'은 CJ ONE 앱에서만 개설 가능하며, 출시를 기념해 통장을 개설하고 CJ PAY에 연결한 고객 전원에게 CJ ONE 2000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올리브영, CGV, CU, 메가MGC커피 등 CJ ONE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아마존 협업 교육 프로그램 실시 NH농협은행은 DT를 선도할 디지털 창의그룹 직원을 선발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재동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아마존과 협업한 교육프로그램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마존의 대표적인 혁신방법인 'Working Backwards'로 고객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개념화하고 설계를 체계화한다. 농협은행은 이번 교육에서 '생성형AI 기반 금융 서비스', 'AI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 구축' 등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에 기반한 데모를 제작했다. 아이디어 도출에 그치지 않고 고객관점의 실서비스 적용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자간 MOU 체결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협의회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및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렸으며,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계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장, 여승훈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부회장, 이환주 국민은행장 등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제조업 총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국민은행은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ESG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들의 ESG 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ESG 대응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기업을 위한 금융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민관 협의체인 '산업단지 ESG+ 협의체'에 참여하고, 전국 산업단지의 지역 협의체와 협력해 경영 및 수출지원을 위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한은행,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시행…"소상공인 응원"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원 제도, 법률, 세무, 상권분석 등 사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에서는 지난 4월 도입된 '맞춤형 채무조정(소상공인 119PLUS) 프로그램'과 개인사업자 햇살론119 대출 제도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의는 신한은행 고객솔루션부 김승환 팀장과 경기테크노파크 김태호 책임연구원이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으며 자영업자 약 400여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 및 '개인사업자 햇살론119' 제도를 주제로 지원 내용, 신청 대상, 신청 방법 등을 소개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마트플레이스 상위노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매장 소개의 기본이 되는 네이버 플레이스 상위노출 방법 및 매출증대 전략에 대해 전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성공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2 10:29:32
-
NH농협은행, 컬리페이와 손잡고 임베디드금융 본격 추진 外
[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은행, 컬리페이와 손잡고 임베디드금융 본격 추진 NH농협은행은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컬리의 간편결제서비스 '컬리페이'와 '금융·유통 결합 혁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컬리페이 제휴통장 출시 및 임베디드금융 제공 △컬리 공급사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양사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상호마케팅, 콘텐츠 개발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한다. 컬리와는 지난 3월 적립 및 할인쿠폰 이벤트도 진행한 바 있다. 농협은행은 올해 임베디드금융국을 신설하고, 비금융사 등 외부기업과 협업해 상품, 서비스 측면의 BaaS 및 특화사업을 발굴,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임베디드금융 모델 확대에 본격 나섰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양사는 금융과 유통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농협은행은 플랫폼사, ERP기업, 공공기관 등으로 임베디드 금융을 지속 확대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임베디드금융은 비금융 플랫폼 등 이업종 서비스에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것을 말한다. 하나은행, 대한민국 광복 80주년 기념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 출시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하나은행과 대전지방보훈청이 협력해 새롭게 출시한 금융상품으로,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8.15%의 금리가 적용되며, 가입 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계약 기간은 1년이다. 먼저 하나은행은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등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고객에게 연 2.0%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이외에도 △2025년(광복 80주년) 출생 신생아 또는 부모 연 2.0% △하나은행 첫 거래 고객 연 1.15% △태극기 게양하기 등 나라사랑 실천 서약 완료 고객 연 1.0% 등 다양한 금리 혜택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상품은 고객 만기이자 금액 중 815원과 하나은행의 추가 지원금 815원을 합해 계좌당 총 1630원이 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해 기부되며, 상품 가입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광복 80주년 기념주화', '현충시설 무료 탐방', '프로축구 관람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은 오는 12월 말까지 8만1500좌 한도로 판매되며, 이번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또는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10대 고객 위한 '매일 퀴즈 풀고 캐시 받기' 출시 카카오뱅크는 아동·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상식 퀴즈를 제공하고, 정답을 맞힌 고객에게 랜덤 캐시를 지급하는 '매일 퀴즈 풀고 캐시 받기' 혜택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카카오뱅크의 기존 서비스인 'OX퀴즈 풀고 현금 받기'를 아동·청소년 전용으로 전문화한 것으로 10대 고객층의 금융 이해도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한 교육형 혜택 서비스다. '매일 퀴즈 풀고 캐시 받기'는 카카오뱅크 mini 등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는 만 7세부터 만 18세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카카오뱅크 앱 내 혜택 탭에서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퀴즈 문제들은 금융감독원의 아동·청소년 금융교육 콘텐츠와 카카오뱅크 자체 교육 콘텐츠를 AI 기술로 학습해 'OX문제', '단어 선택' 형태로 출제된다. 정답을 맞힌 고객은 하루 한 번 최대 10원의 랜덤캐시를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연령별 난이도로 퀴즈를 선별해 만 7세부터 12세까지는 기초 수준의 난이도로 만 13세부터 18세까지는 중·고등학교 교과서 수준의 난이도로 차별화해 제공한다. 또 퀴즈에 대한 힌트와 해설을 함께 제공해 이용자가 부담 없이 금융 지식을 넓히며 혜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새마을금고, 권역외 대출 1/3 준수 위해 '슬라이딩 관리 방안' 도입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상호금융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 내 원활한 자금공급을 도모하고, 여신관련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하기 위해 2025년 새마을금고 권역외 대출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슬라이딩 방식'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권역외 대출이란 채무자의 주소, 사업장(직장) 또는 담보 부동산 소재지 중 한 곳도 대출을 취급하는 새마을금고의 사무소와 같은 권역에 속하지 않는 대출을 말한다. 권역외 대출은 당해연도 대출 신규 취급액의 1/3을 초과할 수 없으며, 이 경우 권역은 △서울·인천·경기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 △강원 △충북 △전북 △제주 총 9곳으로 구분된다. 올해 도입된 슬라이딩 관리 방안은 권역외 대출의 분기별 누적취급 한도를 단계적으로 낮추어 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분기별 취급 한도를 초과할 경우 다음 분기 권역외 대출 취급을 중단함으로써 연간 총 권역외 대출비율을 33% 이내로 제한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2023년, 2024년 2년 연속 권역외 대출 취급비율이 33%를 초과하는 새마을금고는 2025년 권역외 대출 취급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KB국민은행, 2025년 하계 체험형 인턴 채용 실시 KB국민은행이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할 인재들에게 금융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2025년 하계 체험형 인턴'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IB △자본시장 △글로벌 등 총 3개 부문이다. 서류 접수는 6월 17일까지 진행하며, 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 전형 △역량 검사 △영상 면접 △인성 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전형은 지원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7월 7일부터 8주 동안 국민은행 본부부서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부문별 기본교육, 프로젝트 수행, 멘토링 프로그램 등 금융 관련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모든 인턴 수료자에게 신입행원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 수료자와 최우수 수료자에게 필기 전형 면제 등 추가적인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턴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 홈페이지 내 FAQ를 통해 관련 정보를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銀, 우투·하이서울기업협회와 함께 유망중소기업 육성한다 우리은행이 지난 10일 우리투자증권, 하이서울기업협회와 '미래 성장 동력 확충과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 박미경 하이서울기업협회장 등 3개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하이서울기업협회는 서울시가 인증하는 유망기업 인증제도인 '하이서울기업‘을 운영하며, 약 800여개 회원사와 함께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과 네트워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하이서울기업협회가 추천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기업금융 전담 조직인 'BIZ프라임센터'를 매칭하고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 서비스인 '원비즈 플라자'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투자증권은 이들 기업의 자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투자 컨설팅 및 IPO(기업공개) 추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06-11 09:49:35
-
-
-
-
신한은행, 엘포인트 충전 결제 이벤트 시행 外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은행, 엘포인트 충전 결제 이벤트 시행 신한은행은 6월 30일까지 롯데멤버스 엘페이에 신한은행 계좌를 최초 등록한 고객대상 결제금액의 4%를 한도 없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롯데멤버스가 운영중인 '엘포인트 미리충전 서비스'와 연계해 마련한 특별 혜택으로 신한은행 계좌를 활용해 충전 결제한 고객에게 기존 3% 적립에 1%p를 더해 총 4%p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엘포인트 앱 내 이벤트 응모하기를 통해 가능하며, 충전한 엘포인트로 온·오프라인 결제 시 한도 및 횟수 제한 없이 자동으로 추가 적립된다. "내 업무는 내가 자동화 한다"…NH농협은행, 현장중심형 '2025년 RPA 빅리그' 개최 NH농협은행은 현장 중심의 업무자동화 확산을 위해 올해 10월까지 '2025년 제4회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빅리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RPA 빅리그'는 규칙적이고 정형·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과제를 발굴하고 기획 및 개발 전 과정을 실무 담당 직원이 주도하는 내부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본부 및 영업점 직원들로 구성된 35개 팀이 총 47개의 과제를 진행한다. RPA 경험이 없는 직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RPA 기획 및 개발자들의 1대1 멘토링, 맞춤형 개발실습, 유지관리 현장교육 등이 지원된다. 농협은행은 전 직원이 직접 업무자동화를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RPA 포탈'과 사용자 친화적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영업점 직원 요청에 따라 봇을 구동하는 '영업점 모듈형 RPA' 기능을 강화해 전국 영업점에서도 RPA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관리 봉사활동 진행 KB국민은행은 호국보훈의 달 및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중 지속 실시하고 있는 'KB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민은행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21묘역'의 1587기를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인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약 80여명이 참석해 헌화 및 태극기 정비, 환경 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현충탑과 위패봉안관을 참배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카오페이, 환경의 날 맞아 제주 곶자왈 공유화 기금 전달 카카오페이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동참하고자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카카오 그룹의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카카오는 2022년부터 제주 곶자왈 공유화 기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 카카오페이도 기금 조성에 참여해 총 3000만원을 기부한다. 카카오페이의 기부금 전액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을 통해 개인 소유 곶자왈 부지를 매입해 보존∙관리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쓰인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2007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곶자왈 보호, 생태 체험관 운영, 교육 및 연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곶자왈은 화산 용암이 만든 불규칙한 암괴 지대에 형성된 제주도 특유의 원시림으로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이 공존하고 다양한 희귀 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다. 제주도민에게는 생명수인 지하수를 풍부하게 만드는 중요한 생활기반이기도 하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관계자는 "이로운 금융 서비스를 만드는 카카오페이의 곶자왈 공유화 캠페인 참여는 곶자왈이 지닌 생물다양성의 이로움을 널리 전해 곶자왈 보전뿐만 아니라 환경자산으로서의 가치 인식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6-05 13:20:15
-
정권 바뀌자 달라진 농협금융 인사…'친정권·중앙대' 학맥 재조명
[이코노믹데일리]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으로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금융권에선 벌써부터 ‘정권 친화적 인사’와 학맥, 정치권 코드의 영향력이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NH농협금융지주가 대선 전 일찌감치 민주당계 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한 것을 비롯해, 주요 금융지주·은행에 포진한 중앙대 출신 임원들의 네트워크도 주목받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은 대통령선거 이전인 지난 4월 30일 임원후보자추천위원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송두환 민주금융포럼 상임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송 신임 사외이사는 민주당의 대표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 공정금융특보단 공동단장 등 민주당 핵심 직책을 역임한 인물이다. 그는 앞서 NH금융연구소장을 지낸 바 있어 금융과 정책 양측의 경험이 있다. 이례적으로 임추위와 임시주총이 하루 만에 열린 데다, 선임 과정이 한 달여 지연되면서 업계 안팎에선 농협금융이 대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친정권 코드 인사'로 대응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공직자윤리위 재취업 심사 때문"이라고 밝혔으나, 농협중앙회 100% 지분 소유 등 정부 및 중앙회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지배구조 특성상 정권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 금융권의 대체적 시각이다. 실제로 농협금융 회장 자리는 관료·정치권 출신이 주를 이뤘다. 8대 이찬우 현 회장 역시 문재인 정부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출신이자, 이용우 전 민주당 의원의 친동생으로 친(親)민주당 인사로 분류된다. 과거 역대 회장들도 재무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료 출신이 다수였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방송통신대 졸업 후 중앙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전종수 신한은행 준법감시인, 박종인 우리은행 집행부행장, KB국민은행 이종민 경영기획그룹대표, 하나금융 서중근 글로벌본부장·이영준 여신그룹장 등 4대 금융지주에만 7명의 중앙대 출신 임원이 포진해 있다. 신한은행 박상규 사외이사 역시 중앙대 출신으로, 현직 중앙대 총장이다. 이 대통령 역시 1982년 중앙대 법학과에 입학해 1986년 졸업, 1989년 변호사 개업이라는 이력을 지녔다. 금융권 내부에서는 이번 정권교체로 중앙대 학맥과 민주당 인사 라인이 더욱 힘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안동 등 경북 출신 인사들의 약진도 눈에 띈다. 김영기 한국씨티은행 사외이사(전 금감원 부원장보), 김성한 전 iM라이프 대표 등도 대표적이다. 농협금융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 관할의 특수법인인 농협중앙회가 100% 지분을 소유해 인사 때마다 정부와 정치권의 영향력에서 자유롭지 못한 구조다. 실제로 강호동 중앙회장과 경영 갈등을 빚다 퇴임한 이석준 전 회장도 박근혜 정부 시절 국무조정실장, 윤석열 대선 캠프 출신 등, 정권 코드와 밀접한 인맥이 반복돼왔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농협금융을 비롯해 시중 금융지주, 은행들의 ‘정권 친화 인사’ 논란은 반복되고 있다”며 “전문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갖춘 인재 선임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논의가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5-06-05 06: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