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MSRA'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한화오션, 국내 최초 美 해군 MRO 사업 수주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오션이 4만t 규모의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정비는 선박, 항공기 등과 같은 대규모 장비를 대상으로 하는 정비 작업을 말한다. 국내 조선소 중 미국 해군의 함정 정비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미 해군 군수지원함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입항해 정비와 검사를 받게 된다. 조선소의 플로팅(물 위에 떠 있는 구조물) 설비를 활용한 유지·보수 작업도 수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함정정비협약(MSRA)'을 체결한 업체만 수행할 수 있는 사업이다. 한화오션은 지난달 22일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MSRA를 체결한 뒤 이번 군수지원함 창정비 사업 곧바로 입찰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수주로 연간 약 20조원 규모에 이르는 미국 해군 함정 MRO(유지·보수·운영)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방산 수출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군수지원함 창정비를 적기에 완료해 미국 해군에게 함정 기술력과 체계적인 정비 인프라 능력을 입증해 보인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사업이 향후 미국 해군 함정 MRO 시장 변화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의 필리 조선소 인수와 함께 미국 해군 함정 사업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연간 약 80조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함정 MRO 시장에서 이번 미 해군 정비 사업 진출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조사·분석을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적기에 좋은 품질의 창정비를 제공함으로써 미 해군과의 신뢰를 쌓고 적정 수익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29 15:28:21
한화오션, 美 함정 MRO 첫 수주 코앞…20조 시장 첫발 내딛을까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오션이 미국 해군 함정 개조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하면서 국내 조선업체 중에서는 가장 먼저 연 20조원 규모에 달하는 미국 MRO(유지·보수·운영)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해외 영업 조직 강화와 기술 개발 및 생산 시설 투자 등을 통해 함정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필리조선소 인수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미국 함정 MRO 사업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함정 사업에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최근 미국 해군 최대 함대인 제7함대의 MRO 사업 입찰에 참여했다. 해당 사업은 7함대에 소속된 4만t급 보급선을 개조하는 프로젝트다. 이르면 이번 주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7함대는 미국 해군 태평양 함대 중 서태평양을 담당하는 함대로, 일본 요코스카 해군 시설에 본부를 둔 해외 주둔군 부대다. 프로젝트 입찰을 위해 한화오션은 지난달 22일 HD현대에 이어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함정정비협약(MSRA)을 체결하면서 향후 5년간 미 해군 함정에 대한 MRO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미국 해군은 MSRA를 체결한 조선 업체만 함정 정비 사업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오션은 MSRA를 체결하고 바로 해당 프로젝트에 입찰했다. 지난달 26일 진행된 실적 발표회에서 한화오션은 “최근 미 해군 MRO 프로젝트 중 하나에 입찰했으며, 8월 중순쯤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한화오션보다 앞선 지난달 11일 국내 업체 가운데는 처음으로 MSRA를 체결했지만 이번 입찰에는 수익성 등을 고려해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프로젝트의 계약 금액은 수백억원대로, 상선 건조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편이다. HD현대 관계자는 “도크 운영 일정과 수익성을 생각해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올해까지는 미국 해군 함정 MRO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HD현대와 달리 비교적 작은 프로젝트임에도 한화오션이 적극적으로 입찰에 나선 이유는 이번에 MRO 사업을 수주할 경우 미국 본토에 있는 군함 MRO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더 커지기 때문이다. MRO 사업을 통해 군함 정비 실적을 쌓으면서 향후 군함 수주 발판을 마련할 수도 있다. 이에 한화오션은 연간 약 2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미국 함정 MRO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해당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미국 필리조선소를 1억 달러(약 1400억원)에 인수한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 미국은 존스법에 따라 미국 본토에 있는 제2~4함대의 함정 MRO 사업에 참여하려면 현지 조선소가 필요하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해군 MRO 사업의 경우 함정정비협약을 획득한 조선사들이 슬롯(선박을 건조하는 공간)을 가지고 입찰 경쟁하는 방식으로 사업자가 선정될 것”이라며 “지원함과 전투함 구분 없이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고 기회가 오면 바로 포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8-22 16:26:17
한화오션, 美 함정 MRO 사업 참역 자격 획득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오션은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미국 함정 MRO(유지·보수·운영)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함정정비협약(MSRA)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MSRA는 미 함정의 MRO를 위해 미국 정부가 일반 조선업체와 맺는 일종의 인증 협약이다. MSRA를 획득한 기업은 미 해군의 다양한 함정 정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1일 미국 군 당국과 MSRA를 체결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1월 MSRA를 신청했고 4월 말 한화오션 거제 사업장 실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적으로 협약 체결에 성공했다.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인증 기간을 7개월로 대폭 단축했다는 게 한화오션의 설명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함정 기술력과 정비 관련 인프라에 대해 미 해군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라며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인수한 미국의 필리 조선소를 미국 함정 시장 진출과 함정 MRO 수행을 위한 사업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오션은 지난달 20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 조선소를 인수했다. 필리 조선소는 미국 내에서도 최대 규모 도크를 보유하고 있는데, 향후 한화오션이 미국 함정 시장에 진입할 때 건조와 MRO 사업 수행을 위한 사업장으로 활용 것으로 전망된다.
2024-07-22 18:44:34
HD현대重, 美 함정 MRO 사업 참여 자격…국내 최초 얻었다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중공업이 최근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함정정비협약(MSRA)'을 국내 최초로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MSRA는 미 함정의 MRO(유지·보수·정비)를 위해 미국 정부가 민간 조선과 맺는 협약이다. 미 함정의 MRO 사업에 참여하려면 해당 기업은 MSRA를 사전에 체결해야 한다. 이번 협약으로 HD현대중공업은 향후 5년간 미국 해상 수송사령부 소속의 지원함과 미 해군이 운용하는 전투함에 대한 MRO 사업 입찰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됐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위해 지난해 5월 MSRA를 신청했고 지난 1월 시설·품질 실사를 마쳤다. 지난 3월과 5월에는 각각 실사와 재무 실사를 받았다. "MSRA를 계기로 연간 20조원 규모의 미 해군 함정 MRO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게 됐다"는 게 HD현대중공업의 설명이다. 나아가 이미 진행하고 있는 필리핀 함정 MRO 실적을 바탕으로 아시아, 남미 등 권역별 MRO 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방침이라고도 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그동안 총 18척의 해외 수출 함정을 건조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필리핀에서 축적한 MRO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함정 MRO 시장에 연착륙함으로써 K-함정 수출의 지평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7-11 15:40:3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OLED 집중" 선언 무색…삼성·LG의 LCD TV 고민
2
자취 감췄다 재등장한 EREV…전기차 캐즘 대응 방안 될 수 있을까
3
[단독] 빗썸, 24시간 디지털 자산 출금 제한 해제...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따른 조치
4
[단독] 기술도 인프라도 미흡한데… 정부가 도와주는 현대차 수소시대
5
국내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3파전 재편
6
[현장] "스타벅스에서 마티니 한 잔"…칵테일 제조 '장충라운지R점' 오픈
7
현대차·GM 공동개발·생산 발표…"기회지만 섣부른 판단 말아야"
8
현대자동차-미 GM, 포괄적 협력 위한 MOU 체결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