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11 목요일
비
서울 5˚C
맑음
부산 5˚C
맑음
대구 4˚C
비
인천 6˚C
흐림
광주 6˚C
흐림
대전 5˚C
흐림
울산 6˚C
흐림
강릉 6˚C
맑음
제주 12˚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NXC'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넥슨 지주사 NXC, 1512억 자사주 매입 후 소각… 주주가치 제고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의 지주회사 NXC(대표 이재교)가 1512억원 규모의 자기 주식을 취득하고 이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NXC는 8일 공시를 통해 전체 발행 주식의 0.94%에 해당하는 보통주 2만5997주를 이익소각 방식으로 감자한다고 밝혔다. 1주당 취득 가액은 581만5000원이며 총 취득 금액은 약 1512억원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고 김정주 창업자의 배우자인 유정현 NXC 이사회 의장과 두 자녀를 포함해 2대 주주인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자회사 와이즈키즈 등 모든 주주가 참여했다. 유 의장과 두 자녀는 약 1023억 원 규모의 주식 1만7592주를 매도했다. 캠코는 약 463억원 상당의 7967주를 처분했으며 와이즈키즈는 약 26억원 규모인 438주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감자는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활용하는 이익소각 방식으로 진행돼 자본금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 취득한 주식은 즉시 소각되므로 주주별 지분율 변동은 없다. 현재 유 의장이 33.35%로 최대주주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캠코가 30.65% 그리고 유 의장의 두 자녀가 각각 17.16%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와이즈키즈의 지분율은 1.69%다. NXC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주주들에게 자산 유동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10일이며 이번 소각으로 NXC의 총 발행 주식 수는 기존 278만90주에서 275만4093주로 줄어들게 된다.
2025-12-08 17:51:58
넥슨, 어린이재활병원에 3억 쾌척…국내 최초 '전 연령 통합 로봇 재활' 체계 완성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유저들과 함께 모은 정성으로 장애 어린이들에게 '걸을 수 있다'는 희망을 선물했다. 이번 지원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 최초로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끊김 없는 로봇 재활 치료가 가능한 통합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넥슨은 24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장애 로봇재활치료 확대를 위한 운영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넥슨의 창립 30주년 기념 유저 참여형 캠페인 '넥슨 히어로'를 통해 마련돼 기업과 게이머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 기금은 최첨단 보행 재활로봇 '워크봇 G(Walkbot_G)' 도입에 전액 투입된다. '워크봇 G'는 신장 85cm의 유아부터 학령기 청소년까지 폭넓게 커버할 수 있는 장비다. 병원 측은 이를 통해 뇌·신경 발달 단계에 있는 유아기 환아들에게 조기 보행 훈련을 제공, 운동 기능 회복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질적인 문제였던 로봇 재활 치료 대기 인원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200억 건립 기금부터 운영비까지…10년 넘게 이어진 '아름다운 동행' 넥슨의 이번 기부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다. 넥슨과 푸르메재단의 인연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내에 장애 어린이를 위한 전문 통합형 재활병원이 전무하던 시절, 넥슨은 병원 건립을 위해 2013년 6월 엔엑스씨(NXC), 넥슨코리아 등 관계사들과 함께 200억원이라는 거액을 쾌척했다. 기업의 기부로 기적처럼 지어진 이 병원은 2016년 4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하며 국내 어린이 재활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넥슨의 지원은 건립 이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병원 운영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매년 운영 기금을 전달해왔다. △2017년에는 미숙아 조기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했고 △2023년에는 병원 3층에 '로봇재활센터' 조성을 후원하며 첨단 치료 환경 구축을 도왔다. 이번 '워크봇 G' 도입 역시 2023년 로봇재활센터 개소의 연장선상에서 치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넥슨재단이 개원 이후 올해까지 병원에 전달한 운영기금 총액은 약 64억원에 달한다. 건립 기금을 포함하면 수백억원을 장애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한 셈이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넘어 사회 문제 해결에 진정성 있게 동참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원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원장은 "서기 경험이 부족한 환우들에게 로봇을 활용한 보행훈련은 근골격계 발달뿐 아니라 정서적 자신감 회복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넥슨과 유저분들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아이들이 적기에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넥슨 대표이사)은 "유저분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장애 환우들의 일상 회복 가능성을 넓혀주는 데 쓰이게 돼 뜻깊다"며 "넥슨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2025-11-24 17:39:22
한국게임학회, '中 텐센트의 넥슨 인수설'에 "산업 주권 침탈" 성명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게임학회가 중국 텐센트의 넥슨 인수 시도설에 대해 "한국 게임산업 주권에 대한 침탈 시도"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학회는 16일 성명을 내고 "이 사안은 단순한 민간 기업 간 거래가 아니라 대한민국 핵심 산업에 대한 조직적 지배 시도"라며 "정부가 결코 중립적으로 방치할 수 없는 국가 안보적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학회는 정부를 향해 게임산업을 즉각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외국 자본의 비상식적인 지배 시도에 대한 제도적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이번 사태는 정부가 게임산업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는지를 판가름할 중요한 시금석"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더 이상 사태를 외면하거나 회피해서는 안 되며 즉각적인 규제 방안과 산업 보호 조치를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명은 지난 12일 블룸버그통신이 텐센트가 게임 부문 강화를 위해 넥슨 인수를 검토하며 고(故) 김정주 회장 유족 측과 접촉했다고 보도한 데 따른 것이다. 보도 이후 넥슨의 지주회사 NXC와 텐센트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았으나 중국의 한 IT 매체는 13일 텐센트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인수 검토 사실을 부인했다고 전한 바 있다.
2025-06-16 12:36:5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티오리, "URL만 넣으면 1초 진단"…'제2의 로그4j' 사태 막는다.
2
토스뱅크 이사회에 '금융 베테랑' 권선주 합류…여성 리더십 강화도 주목
3
[현장] 삼성중공업, 해양 SMR 실선 모델 공개…"대형 선박 현실적 대안될 것"
4
넥슨, 신규 개발 자회사 '딜로퀘스트' 설립… 초대 대표에 김종율 선임
5
과기정통부, IP 카메라 해킹 보안 관리 나선다...통신사 책임 강화
6
중국 해커조직 '리액트2섈' 취약점 무차별 공격… 클라우드 40% 위험 노출
7
'불 안 나는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에 글로벌 기업들 사활
8
쿠팡發 고객정보 유출 사태...당국, 카드업계로 정조준될까 '전전긍긍'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국장 칼럼] '노블레스 오블리주', 삼성 이재용 회장 아들이 던지는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