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3건
-
레노버, MWC25서 통합 AI 솔루션 공개… "AI 대중화 이끈다"
[이코노믹데일리] 레노버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서 통합 인공지능(AI) 솔루션과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하며 AI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5일 레노버는 이번 MWC에서 크리에이터, 전문가,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양 위안칭 레노버 회장 겸 CEO는 MWC 기조연설에서 "디바이스, 엣지, 클라우드의 AI 모델과 데이터, 컴퓨팅 파워를 결합하여 고객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레노버는 디바이스 자체에 지능형 기능을 내장하는 것은 물론 실제 작업 수행이 가능한 에이전트형 AI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레노버는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더그 피셔 레노버 최고 보안·AI 책임자는 “보안과 개인 정보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AI 통합과 개인화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책임 있는 혁신, 거버넌스 구축, 신뢰성 확보를 통해 AI 기술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MWC에서 레노버는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요가(Yoga) 시리즈 △아이디어패드 시리즈 △AI 노트북 등 최신 노트북과 함께 △소프트웨어 솔루션 △미래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콘셉트 제품 등을 전시했다. 특히 코파일럿+AI PC, 엔비디아 지포스 RTX GPU 옵션, 인텔과 협력한 아우라 에디션 등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미래 지향적인 콘셉트 제품인 ‘요가 솔라 PC 콘셉트’는 태양광 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모델로 지속가능한 컴퓨팅 기술의 미래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 및 기업 고객을 위한 씽크패드 X13 6세대, T·E 시리즈, 씽크북 16p 6세대 등도 공개되어 다양한 사용자층을 겨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또한 레노버는 중소기업 시장을 겨냥한 엔트리급 AI 추론 서버 ‘씽크엣지 SE100’을 새롭게 출시하며 엣지 AI 시장 확대를 꾀한다. ‘씽크엣지 SE100’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엣지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중소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레노버 관계자는 “레노버는 전 세계에 100만 대 이상의 엣지 시스템을 출하하며 엣지 컴퓨팅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디바이스, 엣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 하이브리드 AI 포트폴리오를 통해 AI 대중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3-05 18:01:34
-
-
철근값은 떨어지는데... 레미콘·시멘트 수급 불안 여전
[이코노믹데일리] 건설 관련 물가 상승률을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레미콘·시멘트 등 일부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자재수급 전망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에 따르면 건설 관련 물가 상승률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8월 건설용 국내 원재료 물가지수는 172.4로 전월 대비 0.3%포인트(p) 하락했고, 중간재 물가지수도 0.4%p 하락했다.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분석된다. 다만, 주요 원자재별 물가 지수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철근은 지난해와 비교해 가격이 떨어졌지만, 레미콘과 시멘트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반 철근과 고장력 철근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각각 2.4%p, 2.5%p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7.2%p, 5.4%p 하락했다. 반면 포틀랜드 시멘트와 고로슬래그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각각 5.9%p, 6.7%p 상승했고, 레미콘은 같은 기간 0.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산연은 "8월 건설공사 관련 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 2%대 초반에서 1%대 후반으로 물가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철근 등 금속제의 가격 상승세가 마이너스로 돌아섰지만, 레미콘과 시멘트, 고로슬래그 등은 1~7%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일부 건설공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1종 보통시멘트는 톤(t)당 △2020년 7만5000원 △2021년 7만8800원 △2022년 7월 9만2400원 △2023년 10만5000 △2024년 11만2000원으로 올랐고, 수도권 레미콘 ㎥당 가격도 △2020년 6만6300원 △2021년 6만7700원 △2022년 8만300원 △2023년 8만8700원 △2024년 9만3700원으로 상승했다. 주요 원자재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주택사업자들의 자재수급 전망도 악화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월 전국 자재수급 지수는 전월 대비 2.1p 하락한 91.6으로 나타났다. 최덕철 주택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수요 감소에도 시멘트 단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골재 공급은 신규 채취원의 감소와 수급제한 규제로 여건이 악화되면서 업계의 불안감이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시멘트·레미콘 등 주요 건설자재 수급 안정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수급 안정화 협의체는 주요 건설자재 시장의 수요자-공급자간 자율 협의를 지원하고 업계 애로사항 등 해소하는 것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4-10-23 07:5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