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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재팬 2025'서 글로벌 ADC 전략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일본 요코하마 퍼시피코에서 열린 ‘바이오재팬 2025(BIO Japan 2025)’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행사 성과와 함께 글로벌 ADC CDMO(항체-약물접합체 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서의 차별화 전략을 발표했다. 10일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올해로 바이오재팬에 세 번째 참가하며 지난해보다 두 배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해 잠재 고객사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4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부스를 찾았으며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십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송도 바이오 캠퍼스 구축과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에 대한 현장 관심이 높았다는 설명이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세미나 세션에서 ‘제약의 미래, 새로운 정의: 차세대 ADC를 위한 CDMO 전략(Redefining Pharma’s Future: CDMO Strategies for Next-gen ADCs)’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박 대표는 미국 내 생산(On-shoring) 수요 확대, 글로벌 항체 시장 성장, 차세대 ADC 플랫폼 확산 등을 언급하며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듀얼 사이트’ 기반 글로벌 생산 전략을 강조했다. 또한 FDA·EMA·PMDA 등 62건 이상의 규제기관 승인 경험, 평균 15년 이상의 핵심 인력, 항체부터 ADC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역량 등을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박 대표는 “검증된 생산력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며 혁신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톱티어 제약사와 교류를 확대했으며 이달 28일 열리는 ‘CPHI Worldwide’와 11월 ‘World ADC’ 참가를 앞두고 글로벌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10-10 14:11:12
세노바메이트, 파트너사 '오노약품공업' 통해 日 NDA 제출
[이코노믹데일리] SK바이오팜은 파트너사인 ‘오노약품공업’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NDA 제출은 일본 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하고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 시장에서 세노바메이트의 본격적인 입지 확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NDA 제출의 바탕이 된 임상 3상(YPK3089C035)은 한국, 중국, 일본 성인 부분 발작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로 기존 항경련제 치료에도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이를 토대로 SK바이오팜의 중국과 한국 파트너사는 각각 지난해 말과 올해 초 NDA를 제출했으며 이번 오노약품공업의 일본 NDA 제출로 동북아 3개국 모두에서 상업화 절차에 돌입했다. SK바이오팜은 2020년 10월 오노약품공업과 일본 내 세노바메이트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허가 신청승인 마일스톤 및 상업화 단계에 따른 세일즈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 세노바메이트는 최근 적응증 확장을 위해 진행한 청소년 및 성인 대상 전신 발작(PGTC Seizure)에 대한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확보했다. 임상 세부 결과는 12월에 열리는 2025 미국뇌전증학회(AES)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일본은 미국에 이어 단일 국가로서 세계 뇌전증 시장 2위에 해당하는 주요 시장”이라며 “이번 NDA 제출로 세노바메이트가 한중일 3개국 모두에서 상업화 절차에 돌입한 것은 아시아 시장 내 입지 확대에 의미가 크다. 더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30 15:18:22
C녹십자, 메가존클라우드와 AI 품질문서 시스템 구축… 작성 시간 80% 단축
[이코노믹데일리] ◆GC녹십자, 메가존클라우드와 AI 품질문서 시스템 구축… 작성 시간 80% 단축 GC녹십자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AI 기반 품질문서 작성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제품평가보고서(APQR)와 제품 경향분석보고서(DTA) 작성에 걸리는 시간을 80% 이상 단축했으며 문서의 신뢰성과 일관성도 크게 높였다. 프로젝트에는 메가존클라우드의 'Megazone AIR(AI-Ready)'가 활용됐으며 아마존웹서비스(AWS) 'Amazon Bedrock', 앤스로픽 LLM 'Claude 3.7', 그리고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이 적용됐다. RAG는 내부·외부 데이터를 실시간 검색·반영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제공한다. 그동안은 SAP·QMS·LIMS 등에서 데이터를 일일이 취합해야 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작성자에 따라 포맷이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시스템은 EU GMP 가이드라인(Annex 22)을 준수하면서 초안을 AI가 작성하고 최종 검토는 담당자가 진행하도록 설계됐다. GC녹십자는 앞으로 이번 시스템을 다양한 문서 양식으로 확장하고 전사 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등 R&D 분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강형묵 GC녹십자 디지털혁신실장은 "AI를 통한 문서 작성 효율화로 현업은 품질 관리 수준 향상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제약업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화약품, 국내 첫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에크락겔' 허가 동화약품은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에크락겔'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를 받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승인은 기존에 없던 전문의약품으로서 국내 다한증 치료 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겨드랑이에서 과도한 땀이 분비되는 질환으로 주로 소아·청소년기에 시작돼 정서적 위축과 사회적 고립을 유발할 수 있다. 에크락겔은 일본 카켄제약이 개발한 신약으로 2020년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승인을 받아 출시됐으며 국내에는 2023년 동화약품이 독점으로 계약을 맺었다. 주성분은 '소프피로니움 브롬화물'로 기존 일반의약품이 물리적으로 땀구멍을 막는 방식과 달리 땀샘 신호를 직접 차단하는 기전이 특징이다. 또한 하루 한 번 바르면 되고 트위스트 타입 용기로 손에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화약품은 이번 국내 출시를 통해 다한증이 병원에서 치료 가능한 질환임을 알리고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여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그동안 외용제 형태의 전문 치료제가 없어 환자들의 불편이 컸다"며 "에크락겔은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고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진제약, 미세가루로 된 어린이 해열제 '히어로쿨산' 출시 삼진제약은 소아를 위한 복용 편의성과 순응도, 안전성 등을 모두 충족하는 어린이 해열제 '히어로쿨산'을 출시했다. 히어로쿨산은 대표 해열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에 리보플라빈이 배합된 복합제제로서 빠른 해열 효과는 물론 열로 인한 체력 소모 보완과 세포 대사는 물론 항산화·항염 작용으로 회복 과정까지 도울 수 있다. 삼진제약은 이번 히어로쿨산 제조에 특허 받은 제형 기술 '오디프스(OD!FS)'를 적용해 약물 고유의 쓴맛을 효과적으로 차단 했다. 이 덕분에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돕고 균일한 미세 입자 설계를 통해 소량 투여 시에도 정확한 용량과 안정성을 보장하며 복용 시 빠르게 녹아 부드러운 목 넘김이 가능하게 한다. 또한 알코올·설탕·색소·보존제 등 첨가제 배제로 안전성까지 강화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히어로쿨산은 약효의 우수성은 기본으로 아이들을 위한 복용 편의성, 순응도 그리고 안전성까지 세심하게 고려하여 개발된 일반의약품"이라며 "가루형 히어로쿨산이 시럽제 중심의 어린이 해열제 시장에서 아이들의 건강은 지키고 부모님들의 고민은 해소시킬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출시 소감을 말했다.
2025-09-03 1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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