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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C, 한국단자공업과 'ESG 통합 컨설팅 사업' 착수
[이코노믹데일리] SK C&C는 글로벌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한국단자공업의 '탄소중립 실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통합 컨설팅 사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단자공업은 1973년에 설립돼 내연기관∙친환경∙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사용되는 커넥터 및 전장 모듈 제품 8500종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국내외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ESG 평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SK C&C는 디지털 컨설팅 조직인 애커튼파트너스의 디지털 ESG 전문가들을 투입해 △탄소중립 목표 수립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 대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구체적인 컨설팅 과제를 수행한다. 최진민 애커튼파트너스 대표 파트너는 "SK C&C는 기후공시, 공급망 관리, 탄소 감축 등 기업들이 직면한 ESG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ESG 플랫폼과 컨설팅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단자공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ESG 경영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09:47:01
의료용 AI 만든다는 오픈AI·구글, 국내 기업도 속도 낸다
[이코노믹데일리] 오픈AI가 의료용 챗GPT 개발을 예고하면서 인공지능(AI)이 의료 분야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의료 AI 시장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며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 AI는 최근 암 환자 진단·진료에 도움을 주는 생성형 의료 AI 보조 플랫폼을 개발해 올해 하반기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구글도 의학적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생성형 AI 메드팜2를 올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난 4일(현지시간) 열린 개발자 워크숍 '빌더랩'에서 최근 AI 모델의 변화를 '캄브리아기 대폭발'에 비유하면서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과 다변화를 예고했다. 의료 분야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날 올트먼은 "의료 현장에서도 제약 없이 오픈AI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건강 보험 관련법(HIPAA)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일찍이 의료용 AI 분야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이어온 우리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의료용 AI 시장은 SK C&C·루닛·뷰노·딥노이드 4곳 주류를 이뤘다. 그러다 지난해 삼성이 적극적으로 합류하며 시장 규모를 키웠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강한 성장을 위한 신사업 4가지 키워드 중 하나로 '메드테크(의료기기와 기술 결합)'를 제시하며 의료분야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해 초음파 영상진단기기를 제조하는 삼성메디슨은 프랑스 업체 소니오를 1256억원에 인수했고, 삼성 SDS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유방암 재발 예측 AI 진단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삼성메디슨도 초음파용 진단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AI 진단 보조기능을 개발해온 소니오의 기술을 접목해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HEPA 시리즈를 제조하고 있다. 업계는 대규모 자본이 유입되면서 의료용 AI 시장이 전반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과 재계 1, 2위를 다투는 SK그룹의 SK C&C뿐 아니라 뷰노·루닛·딥노이드 등도 의료용 AI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SK C&C는 AI로 영상 진단 분야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뇌출혈 진단 AI솔루션과 뇌경색 진단 AI솔루션 등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뇌출혈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인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되기도 했다. 정확도가 높아 전국 권역별 의료기관 30곳 이상에 공급된 상태다. AI 진단 솔루션 기업 뷰노는 주력 제품인 AI로 심정지를 예측하는 '뷰노 딥카스'를 기반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루닛도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 341억원으로 전년 대비 73.4%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또 다른 의료용 AI 업체인 딥노이드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할 전망이란 전망도 내놨다. 이처럼 국내 의료용 AI 개발 주요 기업들의 외형이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흐름을 타고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생성형 AI 솔루션 신제품 출시와 기존 학습형 AI 솔루션의 시장 침투를 통해 딥노이드의 본격적인 의료 AI 매출 비중 확대가 시작될 것"이라면서 "저비용 AI 모델을 구축한 딥시크의 등장에 따라 AI의 대중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 주목할 만하다"고 전망했다.
2025-02-10 18:21:19
'대세는 클라우드'...사업 힘주는 삼성·SK
[이코노믹데일리] 시스템 개발 및 통합(SI) 기업인 삼성SDS와 SK C&C가 클라우드 사업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문형남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인공지능(AI)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클라우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SI 기업들이 클라우드 투자 시기를 관망하다 최근 투자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SDS는 이날 삼성SDS 잠실캠퍼스 파스칼홀에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인 앤시스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클라우드 분야 사업 확장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앤시스코리아의 본사는 공학 시뮬레이션(CAE)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미국의 앤시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에 그래픽 처리 장치(GPU) 중심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 앤시스코리아는 CAE 솔루션을 공급하며 기술 지원 및 교육을 맡게 된다. 양사는 또 사용자들이 SCP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앤시스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 사업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 기술 협력을 넘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통한 제조기업의 업무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며 "삼성SDS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앤시스의 솔루션 노하우가 결합된 서비스로 제품개발 주기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에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SK C&C도 클라우드 기반 SAP 비용∙회계관리 특화 솔루션 개발에 성공하며 클라우드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SAP는 기업의 전사적 자원 관리(ERP), 고객 관계 관리(CRM), 공급망 관리(SCM)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솔루션은 SAP의 ERP를 사용하는 기업이 비용처리와 회계관리를 위해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사용하는 상황을 반영해 디지털 전환 시 추가 개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설계됐다. 특히 SAP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인 BTP를 기반으로 개발돼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SAP ERP 전환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도록 도울 수 있다. 아울러 고객들은 SAP 비용·회계관리 특화 솔루션을 통해 영업, 구매, 인사 등 다양한 내부 시스템과 손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운영 효율성 및 회계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 SK C&C는 SAP 비용∙회계관리 특화 솔루션을 'SAP 스토어' 앱 마켓에 등록해 전 세계 기업 고객에게 SaaS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SK C&C 장종섭 엔터프라이즈 솔루션1그룹장은 "우리 회사는 에너지, 반도체, 통신 등 다수 엔터프라이즈 ERP 프로젝트에서 쌓은 컨설팅 및 구축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SAP 비용∙회계관리 특화 솔루션이 기업 고객의 디지털 ERP 전환을 촉진하고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2 17: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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