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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 "걷기만 해도 보험료 할인"…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
[이코노믹데일리] 티맵모빌리티가 주력인 내비게이션 기능을 넘어 걷기 등 일상 속 모든 이동을 아우르는 종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티맵모빌리티는 26일 운전과 걸음 수 등 활동 패턴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티맵 만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가 하루 동안 얼마나 운전하고 걸었는지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하도록 설계됐다. 핵심은 운전과 걷기 데이터의 결합이다. 사용자는 주간 이동량 변화와 이동 수단 비중을 비교해 자신의 생활 패턴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앱을 켜두지 않아도 휴대폰 센서 및 건강 앱과 연동돼 걸음 수가 자동으로 기록되며 평일과 주말의 활동량을 분석해 건강한 이동 습관을 제안한다. 이용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보상 체계도 마련했다. 매일 출석하거나 1000보와 3000보 및 7000보 등 단계별 목표를 달성하면 티맵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각종 기프티콘으로 교환 가능하다. 내비게이션 주행과 만보기 기능을 동시에 활용하는 사용자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티맵 복권’도 지급한다. 티맵모빌리티는 향후 이 데이터를 금융 상품과 연계할 방침이다. 기존 운전 점수 기반 보험 할인에 더해 걸음 수 데이터를 반영한 자동차 보험 특약을 도입해 혜택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CPO(최고제품책임자)는 “티맵 만보기는 주행을 넘어 일상의 걸음까지 모든 이동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향후 보험 특약 혜택 및 장소 연계 기능 등으로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6 10:01:39
금감원, 자동차 고의사고 음성안내 전국 100곳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금융감독원이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자동차 고의사고 음성안내 서비스를 전국 100개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7월부터 자동차 고의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35개 지역을 선정해 티맵(TMAP)과 카카오내비를 통해 음성안내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제도 시행 이후 고의사고 발생 건수는 올 상반기 1662건에서 하반기 1311건으로 21.1% 감소했다. 이번 확대로 고의사고 다발지역은 기존 35곳에서 전국 100곳으로 늘어난다. 대상 지역은 손보협회와 협업해 최근 고의사고 적발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반기마다 조정할 예정이다. 이용 가능한 내비게이션 앱도 확대한다. 기존 TMAP과 카카오내비에 더해 네이버지도 길찾기 서비스에서도 고의사고 음성안내를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이용자의 접근 범위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안내 방식도 강화한다. 기존에는 사고다발 지역 진입 직전 15m에서 음성안내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진입 150m 전부터 안내를 시작한다. 해당 지역에서 빈번한 사고 유형을 안내하는 팝업 기능도 추가해 운전자의 주의를 유도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의 교통사고 등 자동차 보험사기 범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고의 교통사고 조사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예방 및 홍보활동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2-23 08:08:04
BMW코리아,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국내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BMW 코리아가 중형 SUV 모델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차는 지난 2003년 처음 선보인 BMW X3 라인업에 새로 추가된 모델로 4세대 X3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파워트레인 및 연비 개선과 일부 디자인 변경이 이뤄졌다. 신형 X3는 이전 세대보다 전장이 늘고 차체 폭이 넓어졌으며 전고는 낮아졌다. 전면부에는 'BMW 아이코닉 글로우' 조명을 적용한 키드니 그릴이 탑재됐고 20인치 M 더블 스포크 휠과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기본 장착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비건 소재 '베간자' 시트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대시보드가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m의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제로백은 6.3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240㎞이고 주행 환경에 따라 감쇠력을 조절하는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이 기본 적용됐다. 신형 X3에는 BMW의 최신 운영체제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 적용됐다. 내비게이션은 TMAP 기반의 한국형 시스템을 사용하며 실시간 교통정보 반영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연동 기능을 지원한다. 운전자 보조 기능으로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및 변경 보조, 전방 충돌 경고, 보행자 및 자전거 접근 감지 기능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탑재됐다. 또한 주차 보조, 서라운드, 후진 보조 기능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적용됐다. BMW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의 국내 판매 가격은 8390만원이다.
2025-11-12 15:26:30
T맵, SKT AI '에이닷' 탑재…'대화형 내비게이션'으로 전면 개편
[이코노믹데일리] 국민 내비게이션 ‘T맵(TMAP)’이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을 만나 ‘대화형 모빌리티 AI 에이전트’로 진화한다. 운전자가 일상적인 대화처럼 말해도 맥락을 이해하고 복잡한 요구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등, 기존의 명령어 중심 음성 인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주행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SK텔레콤과 티맵모빌리티는 17일, T맵의 음성 안내 체계를 기존 ‘누구(NUGU)’에서 ‘에이닷’으로 전면 대체하는 대규모 개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T맵을 단순한 길 안내 서비스를 넘어, 운전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비서로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적인 단계다. 이번 개편으로 T맵은 운전자의 복잡하고 긴 요청을 한 번에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근처 주유소 들렀다 집에 가자”라고 말하면 기존에는 목적지를 ‘집’으로 설정한 뒤 다시 ‘주유소’를 경유지로 추가해야 했지만 이제는 에이닷이 목적지와 경유지를 동시에 인식해 최적의 경로를 한 번에 안내한다. 운전자가 장소명을 부정확하게 말해도 AI가 자동으로 교정해주는 기능도 탑재됐다. ‘광탄면 행정 복지센터’를 ‘광탄면 행복 복지센터’로 잘못 말해도 에이닷이 이를 보정해 올바른 목적지를 제안한다. ◆ “분위기 좋은 식당” 요청도 OK…조건·테마 검색 강화 정보 검색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주차 가능한 카페 찾아줘”와 같은 조건 검색은 물론 “분위기 좋은 식당 가자” 또는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 알려줘”와 같은 추상적인 테마별 검색도 가능해졌다. 에이닷은 검색 결과와 함께 해당 장소의 영업시간, 메뉴, 리뷰 요약 등 상세 정보까지 음성으로 제공해 운전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운전자의 주행 이력이나 즐겨찾기 등 개인화된 데이터도 적극 활용한다. 운전자가 “유치원으로 가자”고 말하면 주변의 여러 유치원을 나열하는 대신 운전자가 평소 자주 가는 즐겨찾기한 유치원을 우선적으로 추천해준다. 이번 업데이트는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실시간 교통 상황 확인, 전화·문자 발신, 음악 재생, 뉴스 조회 등 기존의 다양한 기능 역시 더욱 자연스러운 대화로 제어할 수 있게 됐다. 김지훈 SKT AI사업전략본부장(부사장)은 "에이닷을 티맵에 도입함으로써 명령어 중심의 일방향적 소통을 넘어 운전자의 의도를 이해하는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에이닷이 사용자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원하는 후속 행동까지 매끄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번 에이닷 도입으로 사용자의 주행 환경과 발화 의도를 더욱 스마트하게 이해하고 실행함으로써 기존 내비게이션 사용성을 뛰어넘는 대화형 모빌리티 AI 경험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는 17일부터 안드로이드 OS용 앱에서 우선 제공되며 iOS용 앱에는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T맵과 에이닷의 결합이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에 어떤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9-17 16: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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