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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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한국시장 '톱티어' 선언..."파편화된 업무환경 하나로 통합"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협업 플랫폼 노션이 한국 시장을 '톱티어(Top tier)'로 분류하고 대대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노션은 파편화된 기업의 업무 환경을 하나로 통합하는 혁신적인 기능들을 선보였다. 노션은 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처음으로 국내 미디어 대상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퍼지 코스로우샤히 최고기술책임자(CTO), 존 헐리 제품 마케팅 총괄, 박대성 한국 지사장이 참석해 노션의 성장 전략과 새로운 기능을 소개했다. 박대성 지사장은 "한국은 노션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로 첫 외국어 버전으로 한국어를 채택할 만큼 전략적 중요성이 높다"며 "국내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퍼지 코스로우샤히 CTO는 기업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현재 기업들은 평균 88개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사용하고 있다"며 "과도한 SW 사용으로 인해 조직과 정보가 파편화되어 오히려 생산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노션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가지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 먼저 '노션 마켓플레이스'는 전문가들의 템플릿을 공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안전한 결제 시스템과 템플릿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분석 도구도 함께 지원한다. '노션 폼'은 맞춤형 설문 제작 도구다. 객관식, 주관식, 체크박스 등 다양한 질문 유형을 지원해 사용자들이 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 '노션 메일'은 구글 지메일과 연동되는 새로운 형태의 이메일 서비스로 25년 론칭 예정이다. 노션의 AI 기술을 활용해 자동 회신과 수신함 정리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작업 흐름에 맞춰 개인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GS건설, 쏘카, 오늘의집, 효성, 카카오스타일 등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노션을 도입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픽사, 헤드스페이스 등 유수의 기업들이 노션을 활용 중이다. 존 헐리 제품 마케팅 총괄은 "이번 업데이트는 노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신규 출시"라며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규정 준수와 확장성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3년 설립된 노션은 2019년 100만 사용자를 돌파한 이후 급성장을 거듭해 올해 초 사용자 수 1억 명을 달성했다. 2020년에는 기업가치 20억 달러로 평가받으며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랐으며 2021년에는 매출 800억 달러를 기록했다. 박대성 지사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능 개발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한국 사용자들에게 더욱 가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2024-11-05 14: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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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솔로곡으로 컴백 예열… 전 세계 차트 점령
[이코노믹데일리] 그룹 에스파(aespa,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솔로곡으로 컴백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지난 9일 공개된 두 번째 콘서트에서 선보인 솔로곡들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에스파의 스페셜 디지털 싱글 'SYNK : PARALLEL LINE'에 수록된 솔로곡 4곡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카리나의 솔로곡 'UP'은 벅스 실시간 차트와 멜론 TOP100∙HOT100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젤의 'Dopamine', 닝닝의 'Bored!', 윈터의 'Spark' 등 모든 곡이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로써 에스파는 한국 차트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에스파의 인기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뉴질랜드, 대만, 태국,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6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는 콜드플레이(Coldplay)에 이어 2위에 올라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에스파의 성과는 두드러졌다. 중국 QQ뮤직의 트렌드피크 차트와 급상승 차트에서 1위부터 4위까지를 모두 차지했으며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에서도 줄세우기를 기록했다. 특히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팝 차트에서도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정규 1집 'Armageddon'까지 포함해 TOP5를 석권했다. 에스파는 11일 자정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Whiplash'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새 앨범은 10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곡이 공개되며 음반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에스파의 소속사 관계자는 "에스파가 컴백을 앞두고 솔로곡을 통해 이미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2024-10-11 10: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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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유한양행이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주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저출생 극복 및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일과 가정의 균형이 우수한 기업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적 차원의 자발적 노력과 확산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 정부, 경제계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유한양행은 육아휴직 장려, 출산 지원금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사내 어린이집 운영, 난임 휴가 제공 등 출산 장려 및 자녀 생애주기별 지원 제도를 운영해 이번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는 임직원이 자녀 1명을 출산하면 1000만원, 쌍둥이일 경우 2000만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출산 지원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98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은 남녀고용평등, 가족친화, 워라벨 보장 등 임직원 복지를 위한 정책을 시행하며, 글로벌 TOP50을 목표로 인재 육성·영입에 힘쓰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 워라벨 보장 등 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제도들을 운영 중"이라며 "우수인력 영입과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해 복리후생, 기업문화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27 18: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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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다채로운 신규 업데이트로 게임 유저 공략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다수의 인기 게임에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추가하며,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레이븐2>,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 넷마블의 주요 게임들에서 진행된다. ◆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새로운 캐릭터 '금빛 맹수 리랼' 추가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신규 SSR 동료 '[금빛 맹수] 리랼'을 업데이트했다. '리랼'은 녹 속성 전사로, 퓨마를 소환해 전투에 참여하는 특수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4일까지 진행되는 신규 이벤트 '기가 보스전'을 통해 이용자들이 서버와 개인 랭킹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기가 보스전' 시즌1과 '비올레' 특별 소환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9월 4일까지 열리는 기가 보스전에서는 서버 전체 이용자가 힘을 모아 보스를 공략하고 랭킹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비올레 특별 소환 이벤트에서는 누적 소환 100회 달성 시 'SSR+ [가시]비올레'를 보너스로 획득할 수 있다. ◆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대규모 전투 콘텐츠 '총력전' 선보여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서는 연맹 간 대규모 전투 '총력전'이 업데이트됐다. 이 콘텐츠는 지역 내 버프 석상을 활용해 전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고, 최종적으로 중앙 석상 봉인을 해제하는 것이 목표다. 승리한 연맹은 버프와 점령지 상인을 통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전 직업의 밸런스를 조정해 각 직업의 특성을 더욱 강조했다. 궁수, 투사, 사제 등의 직업에 따라 스킬의 효율성을 조정하고 전투 전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출석 이벤트와 미션을 통해 '영웅 정령 선물 소환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 '레이븐2', 첫 서버 이전 및 100일 기념 이벤트 실시 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는 29일부터 첫 서버 이전을 실시한다. 개인 및 길드 단위로 서버를 이전할 수 있으며, 각 서버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넷마블은 출시 100일을 기념해 ‘레이븐2 스페셜 쿠폰’을 증정하는 특별 출석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난 24일 처음 선보인 ‘고대 성채’ 월드 콘텐츠는 150개 이상의 길드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으며, 다음 ‘고대 성채’는 9월 7일 진행될 예정이다. '레이븐2'는 출시 이후 양대 마켓 매출 TOP10에 오르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오버로드' 콜라보 업데이트 넷마블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인기 애니메이션 『오버로드』와의 콜라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SSR 【염옥의 조물주】 데미우르고스' 등 신규 캐릭터를 포함한 총 6종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이 소환을 통해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 콘텐츠와 미션을 통해 '다이아', '콜라보 성물재료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며, 출석 이벤트를 통해 최대 100개의 다이아와 콜라보 캐릭터 ‘【빙하의 수호자】 코퀴토스’를 지급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넷마블은 다양한 게임 내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들은 넷마블이 제공하는 여러 게임의 재미 요소를 강화하고, 유저들의 게임 내 경험을 다채롭게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넷마블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더욱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29 18: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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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작 'BTS 쿠킹온', 출시 하루 만에 글로벌 15개국 TOP5 진입
[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의 신작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이하 BTS 쿠킹온)'이 출시 하루 만에 일본을 포함한 15개 지역에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TOP5에 진입했다. 컴투스는 8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특히 일본에서는 전체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BTS 쿠킹온'은 7일(한국 시각 기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태국, 싱가포르, 멕시코 등 여러 지역에서 빠르게 인기를 끌며 상위권에 올랐다. 이 게임은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일본, 싱가포르, 태국을 비롯한 14개 지역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멕시코, 칠레, 페루 등 남미 53개 지역에서도 TOP10에 등극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캐주얼 장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12개 지역에서 1위, 35개 지역에서 TOP10에 진입하며 북미,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고루 사랑받고 있다. 컴투스는 'BTS 쿠킹온'의 성공 요인으로 방탄소년단의 캐릭터인 '타이니탄'의 매력과, 그램퍼스의 개발력을 꼽았다. 그램퍼스는 '쿠킹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 등으로 글로벌 누적 3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요리 게임 전문 개발사다. 회사 측은 "타이니탄 캐릭터와의 협업으로 게임성이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게임 내에는 서울의 비빔밥, 뉴욕의 스테이크, 발리의 나시고랭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등장해 전 세계 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또한, 각 도시의 풍경을 타이니탄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부분도 많은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캐주얼 게임으로서의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08 15: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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