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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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추석 연휴 통신 금융 사기 주의 당부
[이코노믹데일리] 15일 SK텔레콤은 추석 연휴 기간 통신 금융 사기, 특히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며 고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명절에는 택배, 정부기관, 지인 사칭 등의 스팸 문자와 사기 시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보이스피싱의 주요 유형은 정부기관 및 지인을 사칭한 사기다. 특히 올해 8월까지 지인 사칭 피해 신고는 약 21만 건에 이르러,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연령별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감소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사회 경험이 적은 20대 이하의 피해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교육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추석 연휴 동안 방통위 및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협력해 가입자들에게 스미싱 문자 주의 안내를 발송했다. 회사는 고객들에게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를 받았을 때 URL이나 전화번호를 클릭하지 말고, 즉시 '스팸으로 신고'하거나 경찰청(112)에 신고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강화하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을 설치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SK텔레콤은 불법 스팸 차단 송수신 문자 필터링 정책을 기존의 1일 1회에서 10분당 1회로 강화했으며, 불법 스팸 발송 번호 등록 기준을 더욱 엄격하게 조정했다. 이와 함께 본인 인증 앱인 ‘PASS’에서 제공하는 스팸 필터링 서비스도 대폭 강화됐다. 이 서비스는 불법 스팸 문자를 감지하고 AI 탐지를 통해 위험 문자를 사용자에게 알린다. 또한,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피해 신고가 접수된 보이스피싱 번호로 SK텔레콤 고객에게 전화가 걸려오거나 발신되는 것을 차단하는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손영규 정보보호 담당은 "연휴 동안 고객의 안전한 통신 이용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를 받으면 SK텔레콤이 제공하는 보안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15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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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AI 기반 시니어 맞춤형 대중교통 길 안내 서비스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SK브로드밴드는 AI 기술을 활용한 시니어 맞춤형 대중교통 길 안내 서비스를 B tv의 ‘해피시니어’와 ‘티맵’을 결합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AI 가상인간과 AI 보이스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길 안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니어 고객들은 방송에서 소개된 인기 명소나 맛집에 방문하고자 할 때, AI 안내 도우미와 통화 후 경로 정보를 문자로 받아 목적지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사용자는 B tv 시니어 전용 메뉴인 ‘해피시니어’에서 방송을 시청하며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발견하면, AI 도우미와 통화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한 뒤 대중교통 경로를 안내받는다. 이 안내는 문자 메시지로 전달되며, 티맵 실행 URL도 함께 제공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들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디지털 환경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전화 통화와 문자 메시지를 활용한 접근 방식을 채택해, 시니어들이 쉽고 편리하게 대중교통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 마케팅 담당은 “AI B tv는 고객의 나이, 취향, 관심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는 택시 예약, 버스 도착 알림 등 더욱 다양한 대중교통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3사 중 유일하게 시니어 전용 메뉴인 ‘해피시니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와 정보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SK브로드밴드는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1 08: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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