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으로 조직 개편과 후속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직원들의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조직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조직 개편의 규모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와 ‘민간 일자리 창출’ 등의 구체적 성과를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강화고 남북관계 개선이나 4차 산업혁명 등의 변화를 반영해 한반도 관광, ‘관광 빅데이터’ 등 주요 신규 과제별 전담조직을 신설할 계획도 전했다.
가장 강조한 부분은 직원들의 복지다.
안 사장은 "팀장급 이상 간부들부터 2주 이상 장기 휴가를 의무화하고 본인 역시 직접 휴가사용 여부를 챙겨가면서 일반 직원들이 상사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휴가를 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