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최남수 전 YTN 사장의 글을 읽다 보면 1980년대 기자부터 2000년대 기자까지 대한민국 언론인의 역사를 한눈에 다 섭렵할 수 있다.
최남수 전 YTN 사장은 평기자로부터 언론사 CEO(Chief executive officer, 대기업의 최고경영자)까지 산전수전과 공중전을 다 치렀다. 그의 삶에 언론의 역사가 담겨 있다.
최남수 전 사장은 2017년 12월 YTN 사장에 취임해 ‘NEW YTN, ONE YTN'을 외치면서 YTN의 개혁을 야심차게 추진하려 했지만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과반의 불신임 결과를 받아들이고 사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책은 그 생생한 이야기도 전해준다.
최남수 전 사장은 이 책에서 “YTN은 앞으로 통합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라며 “나를 불신임한 55.6%와 신임한 44.4%의 직원들이 서로 화합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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