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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단풍 품으니 호텔 예약률 '껑충'…트립닷컴 10월 강원도 호텔 예약량 분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기수정 기자
2019-10-11 07:57:07

설악산 단풍[사진=트립닷컴 제공]

가을을 맞아 단풍명소를 찾는 발길이 본격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설악산, 오대산과 같은 대표 명소가 몰려 있는 강릉, 속초, 평창 등 강원지역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10월 한달, 단풍명소가 밀집된 강원지역의 호텔 예약량을 분석한 결과 전체 예약은 전년대비 130% 증가했다. 이중 강릉(200%), 속초(450%), 평창(250%) 세 도시들은 큰 폭으로 늘었다. 

강릉, 속초, 평창의 호텔 예약량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등 강원도 대표 단풍 명산과 인접해 있고 서울양양고속도로와 KTX 강릉선 등 교통 접근성이 좋은 덕이다. 볼거리, 먹거리, 깨끗한 숙박 시설 등 호캉스의 필수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점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속초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설악산 케이블카까지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오대산 인근에 위치한 켄싱턴호텔 평창은 프랑스 콘셉트의 허브&플라워 정원을 테마로 해 힐링 명소로 손꼽힌다. 특히 오대산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제대로 힐링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단풍이 찾아오는 가을철의 강원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최고의 여행지이다”며 “올해는 예년과 비슷하게 단풍이 찾아오지만, 호캉스 인기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시설과 서비스가 좋은 호텔, 리조트를 중심으로 빠른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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