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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핀테크, 이젠 베트남이다"… 금융위, 업체지원 박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19-10-24 15:02:40

대표단, 24~25일 현지 당국과 협력강화 논의

자료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금융위원회가 국내 핀테크(금융기술) 업체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최훈 금융위 상임위원을 단장으로 대표단을 파견, 베트남 금융당국과 핀테크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면서다.

금융위는 24~25일 신남방 정책 대상국 중 하나인 베트남에서 양국 핀테크업체의 상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금융권, 특히 핀테크업계가 베트남에 주목하는 건 베트남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중 우리나라의 교역·투자·인적교류·개발 협력 분야 1위인데다 국내 금융사들의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서다.

현재 국내 은행·금융투자사 32곳, 보험사 10곳, 여신전문금융회사 6곳 등이 베트남에 현지법인과 사무소를 운영중이다.

대표단은 먼저 첫 공식일정으로 '우리금융 디노랩(DinoLab) 베트남' 개소식에 참석했다. 디노랩 베트남은 국내 금융회사 핀테크랩의 3번째 해외 진출 사례다. 우리금융은 국내 핀테크 기업 5곳을 선정해 공간을 제공하고, 현지 진출 육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다음날에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최하는 '핀테크 데모데이(사전공개행사)'에 참석해 양국 핀테크 기업 10곳의 서비스 발표·전시를 관람할 예정이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구글개발자그룹, 베트남실리콘밸리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국내 핀테크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한다.

최훈 상임위원은 베트남 중앙은행, 국가금융감독위원회 고위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현지 진출한 한국 금융회사들의 애로사항 등을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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