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요일
맑음 서울 1˚C
맑음 부산 6˚C
흐림 대구 5˚C
맑음 인천 6˚C
구름 광주 4˚C
맑음 대전 -1˚C
흐림 울산 7˚C
흐림 강릉 3˚C
흐림 제주 9˚C
금융

​"국내 금융 최대 위험요인은 미중 무역분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19-12-09 15:00:28

한은 설문, 금융전문가 92명중 74% 동일 의견

자료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국내 금융 안정성의 최대 위험 요인으로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분쟁을 지목했다.

한국은행이 9일 공개한 '2019년 하반기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를 보면 설문에 참여한 금융 전문가 92명 중 74%는 주요 금융 리스크 요인으로 미중 무역분쟁을 꼽았다. 이어 '국내 경기둔화 지속'이 52%를 차지했다.

이밖에 글로벌 경기 둔화(40%), 가계부채 문제(40%), 중국 금융·경제 불안(39%) 등이 비슷한 비중으로 주요 위험 요인에 꼽혔다.

특히 전문가들은 미중 분쟁, 국내 경기둔화, 글로벌 경기 둔화는 단기(1년 이내) 위험 요인으로 꼽았지만 가계부채 문제와 중국 금융·경제 불안은 중기(1~3년) 위험 요인으로 여기는 비중이 많았다.

같은 주제의 서베이가 지난 5월 실시됐지만 미중 무역분쟁을 최대 리스크로 꼽는 답변 비중이 67%에서 74%로 늘었고, 국내 경기둔화 지속을 선택한 비중은 66%에서 52%로 줄었다.

또 1년 내 금융 시스템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한 비중은 5월 4%에서 13%로 상승했으며 발생 가능성이 작다고 본 비중은 53%로 지난번(52%)과 유사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퇴직연금
kb
DB손해보험
KB퇴직연금
삼성화재
신한은행
기업은행
씨티
KB금융지주_3
NH투자증
녹십자홀딩스
우리은행
하나금융그룹
퇴직연금
KB금융지주_2
KB퇴직연금
포스코
nh농협은행
부광약품
SK하이닉스
KB금융지주_1
신한라이프
한화
종근당
NH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