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민카드는 이번 평가에서 유튜브로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채널 특성에 최적화 된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디지털 채널 고객 소통 능력, 마케팅 경쟁력을 지수화 해서 평가했다. 총 328개 기업과 기관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유튜브에 올린 게시물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민카드는 지난해부터 밀레니얼 세대, Z세대와 소통을 위해 박서준, 크러쉬, 장도연 등 대중 인지도가 높은 모델을 활용해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디지털 경험을 쉽게 풀어낸 ‘디지털 이지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인스타그램 포맷을 광고 소재로 활용해 감각적안 영상을 선보인 ‘이지 카드 시리즈’ 콘텐츠는 방영 49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500만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SNS에 최적화될 뿐만 아니라 공익성 높은 디지털 콘텐츠도 계속해서 선보였다.
국민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인터렉티브 웹드라마 ‘존박의 하루’를 제작해 시청자 선택에 따라 내용 전개와 결말이 달라지는 새로운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제작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도티’, ‘급식왕’ 등 유명 SNS 크리에이터와 KB국민카드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크리에이터가 협업해 편리한 카드 생활, 현명한 소비 활동 등과 관련된 유튜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했다.
이밖에 국민 캐릭터로 급부상한 ‘펭수’와 금융사기 예방법 영상 제작과 청소년에게 친숙한 ‘도티’, ‘말이야와친구들’을 활용한 청소년 경제금융교육 영상을 제작하는 등 공익성 높은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업계와 팬들로부터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거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도 스트리밍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겠다”며 “사회적 화두인 ESG 관련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소통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