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주범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의 14억여원 어치 재산을 동결한 것으로 확인됐다.[사진=아주경제db]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라임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6부는 이 전 부사장에 대한 추징보전명령을 법원에 청구해 인용 결정을 받았다.
추징보전이란 피고인이 범죄로 얻은 불법 재산을 형이 확정되기 전 빼돌리지 못하도록 재산 처분을 금지하는 조치다. 법원은 자체 직권 또는 검사의 청구로 추징보전을 명령할 수 있다.
검찰이 동결한 재산은 이 전 부사장 명의의 아파트 지분과 예금, 채권, 주식 등 14억4500여만원이다. 라인자산운용 사태 피해액은 1조6000억원대로 추산된다. 법원은 "피고인은 범죄수익을 취득했고 이를 추징해야 한다고 판단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며 검찰의 추진보전명령 청구를 받아들였다.
앞서 이 전 부사장은 코스닥 상장사 리드에 라임 자금 300억원을 투자해주는 대가로 명품 시계와 가방, 수입 자동차, 전환사채(CB) 등 총 14억원 상당의 금품 등을 수수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수재)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라임이 투자한 지투하이소닉이 횡령·배임 등 혐의로 공동 대표이사를 고소할 예정이라는 미공개 내부정보를 듣고 보유 중이던 주식을 전량 매각해 11억원 상당의 손실을 회피(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한 혐의도 받는다.








































![[장소영의 오일머니]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하락세...연속 하락 기대감 상승](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23823926009_388_136.png)
![[김다경의 전자사전] 반도체 최신 공정의 키 EUV…파운드리 업계 전략 자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22050745182_388_136.jpg)
![[안서희의 라이프 리포트] 면역력 떨어지는 겨울, 대상포진 발병 경고등](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8/20251218144222432496_388_136.jpg)
![[정세은의 한미증시 언박싱] 크리스마스 주간 증시 변수는…美 국채 입찰·배당주 매수 시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10200296863_388_136.jpg)
![[방예준의 캐치 보카] 겨울 레저·문화 즐길 기회...카드로 스키장·전시 할인 챙긴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10015868443_388_136.jpg)
![[김혜민의 주말산책] 나들이는 팝업, 연말 만찬은 저렴하게…유통가 주말 행사는](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05847412022_388_136.jpg)
![[김아령의 오토세이브] 국내 리콜 4건…토요타·현대·포드 결함 잇따라](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094827377730_388_136.jpg)
![[정보운의 강철부대] 공장 이후의 경쟁력…한국 대기업, 전략 무대가 바뀐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32550426981_388_136.jpg)
![[류청빛의 요즘 IT] 추천·광고·AI까지 담다 보니…점점 무거워지는 올인원 앱](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14946515385_388_136.jpg)
![[지다혜의 금은보화] 연말 여행객에 보너스…신한은행, SOL트래블 환율우대·금리혜택 풀가동](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05209450417_388_136.jpg)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