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포털 11번가 쇼핑축제 ‘2020 십일절 페스티벌’을 맞아 11번가 고객만을 위한 무목적비행(관광비행) 전세기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제주항공과 함께 상공에서 하트 모양으로 한반도를 도는 특별한 운항코스의 ‘11번가 전세기 하트에어’ 항공권을 선착순 특가 판매한다.
오는 28일 오전 11시10분 인천공항을 이륙해 인천, 광주, 여수, 사천, 부산, 포항, 예천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12시40분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3열 좌석 당 2인씩 배정, 120석 한정으로 운영된다. 항공권만 구매할 경우 1인 4만9500원(50% 할인가), 항공권 2인에 인천 그랜드하얏트 1박 숙박 포함 시 27만9,000원(40% 할인가)이다. 운항시간 동안 스낵 등으로 구성된 제주항공의 콜드밀을 제공하고 승무원과 승객들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기내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2인석을 구매하는 선착순 6명(12좌석)에게는 좌석 업그레이드(NEW CLASS석) 혜택도 제공한다.
◆ AGE 20’s, 아마존 라이브 방송 진행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 투웨니스)가 코트라와 함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AMAZON)에서 첫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오는 12일 아마존 라이브 플랫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AGE 20’s의 대표 제품인 에센스 커버팩트를 비롯해 톤업 부스터, 컨실러 등 메이크업 라인이 소개된다. 특히 155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뷰티 인플루언서 ‘에드워드 아빌라’(Edward Avila)가 참여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얻고있는 AGE 20’s의 우수한 제품력을 글로벌 소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코트라(KOTRA)가 미국 아마존에 입점되어 있는 국내 핵심 브랜드를 선정해 언택트 마케팅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의 일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이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유엔 SDGs협회’가 발표한 ‘2020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경영지수(SDGBI,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Business Index)’ 글로벌 지수 ‘최우수 그룹’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홈쇼핑은 국내 지수 ‘1위 그룹’에, 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는 국내 지수 ‘최우수 그룹’에 각각 선정됐다.
에버다임은 국내 지수 ‘상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경영지수는 인권·환경·경제·사회 등의 영역에서 국제사회 공동 목표에 부합하는 경영 활동을 추구하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경영분석 지수로, 유엔 SDGs협회는 매년 사회(44점), 환경(21점), 경제(20점), 제도(15점) 4개 분야에서 12개 항목, 48개 지표를 바탕으로 점수를 매겨 등급을 부여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에 대해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사업과 친환경 활동 등 수 년에 걸쳐 그룹 차원으로 전개해온 여러 노력들이 유엔과 협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가 올해 1월~10월 냉동육 매출을 확인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3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76% 증가한데 이어 올해는 4배에 달하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올해 이마트24 냉동육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1위 ‘농협국산대패삼겹살’, 2위 ‘농협그시절 냉동삼겹살’ 등 1위부터 5위까지 냉동삼겹살 4종이 이름을 올리며 냉동육 매출을 이끌었다. 4위에 우육인 ‘선서인더가든 블랙앵거스 찹스테이크’가 유일하게 베스트5에 포함됐다.
레트로 열풍에 냉동삼겹살 전문점이 인기를 끄는 등 일명 '냉삼'이 주목 받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홈술·홈밥족이 가까운 이마트24에서 삼겹살을 구매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상권별 냉동육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주택가가 65.8%의 압도적인 매출 비중을 나타냈고, 로드사이드 상권이 11%로 두 번째 높은 매출 비중을 나타냈다. 집에서 반찬이나 안주로 즐기거나, 캠핑 등을 떠나면서 로드사이드 점포에서 냉동육을 구매한 것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방송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중ㆍ고등학생 대상 온라인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 온 에어(Dream On Air)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영리사단법인 아시아교류협회와 오쇼핑부문이 함께 운영하는 드림 온 에어는 쇼호스트, PD, 기자, 작가 등 방송에 꿈을 가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실시간 소통하며 해당 직군에 대해 배워보는 온라인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쇼핑부문이 프로그램 운영비 전액을 지원한다. 드림 온 에어는 총 40명의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이번 달 27일까지 지원을 받는다. 전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학생이 대상이고 사회복지 관계기관의 추천이 필요하다.
자세한 제출서류와 지원방법은 아시아교류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방송 직무 멘토는 쇼호스트, PD, 기자, 방송작가, 방송 그래픽 기술자, 저작권 전문가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오쇼핑부문은 쇼호스트 분야 진로 교육을 직접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이달 1~9일까지의 배달 서비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원월 같은 기간(10월1~9일) 대비 평균 배달 건수가 35.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균 기온 4.9℃(서울 기준)를 기록하며 11월 들어 가장 추웠던 지난 4일의 배달 건수는 전월 동기 대비 125.9%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배달 서비스로 구매되는 베스트 상품 또한 크게 변화되고 있다. 아몬드빼빼로가 11월 기준 배달 서비스로 주문 가능한 750여종의 상품 중 매출 Top 1위에 오른 것이다. 아몬드빼빼로 등 빼빼로 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쿠키류가 배달 서비스 내 카테고리별 매출 1위를 차지했고 동절기 특수 상품으로 꼽히는 호빵류, 초콜릿류가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지난 10월 베스트 카테고리 1~3위는 조각 치킨류, 탄산 음료, 아이스크림 순이었다.
LG생활건강은 중증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자립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과 생활용품 점자스티커 보급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번째로 참여하는 이 사업은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의 공익사업인 점자스티커 보급사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LG생활건강과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생활 점자스티커 공익사업에 대한 지원 및 협조 △시각장애인의 자립적 소비생활 지원 △기타 공익사업 관련 상호협력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은 비슷한 용기로 인해 구분해 사용하기 어려운 다양한 생활용품에 붙일 수 있도록 10종, 약 70개의 선택조합형 점자스티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령 키즈, 샴푸, 로션 등으로 제작된 점자스티커를 필요에 따라 조합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올해 점자스티커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항균 처리된 소재로 제작되고 전국 중증 시각장애인 1만3500여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