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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허리지병' 최정우 포스코 회장, 결국 청문회 참석키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승룡 기자
2021-02-21 16:03:06

불참 밝혔지만 국회 환노위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

22일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포스코 등 9개 기업 대표 참석

최정우 포스코 회장.[사진=김성현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국회 산업재해 청문회를 앞두고 '허리 지병'을 이유로 불참을 예고했지만, 국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자 '청문회 참석'으로 입장을 틀었다.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22일 청문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청문회 불참을 밝힌지 나흘 만에 이를 철회한 것이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17일 허리 지병을 이유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 회장은 사유서에서 "평소 허리 지병이 있어 장시간 앉는 것이 불편해 병원 진단을 받은 결과 2주간 안정가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권유로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할 수 없게 됐다"면서 "양해해준다면 장인화 포스코 사장이 대신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하는 방안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환노위에서 이를 불출석 사유로 인정하지 않으면서 최 회장은 예정대로 국회에 출석하게 됐다.

국회 환노위는 건설·택배·제조업 분야에서 최근 2년간 산업재해가 가장 자주 발생한 9개 기업 대표를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한 바 있다. 9개 기업 증인으로는 최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한성희 △현대중공업 한영석 △LG디스플레이 정호영 △GS건설 우무현 △현대건설 이원우 △CJ대한통운 박근희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노트먼 조셉 네이든 대표이사 등 9개 회사의 최고경영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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