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 후보물질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후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추가 연구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사람에 투여하지 않고 세포에 실험한 결과라는 한계가 있다.
이 후보물질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천식 치료제로 개발해 오던 약물로, 흡입제 형태로 개발돼 환자가 스스로 투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곧 브라질, 인도 등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UI030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