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재난지원금에 힘입어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4개월 만에 반등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월 업황 경기전망지수가 78.0으로 전월 대비 4.4포인트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17~24일 중소기업 3150곳을 조사한 결과다.
해당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경기전망지수는 8월까지 3개월 연속 하락한 뒤 반등했다.
중기중앙회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5차 재난지원금으로 경기가 개선되리라고 전망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어 경기회복세가 지속될지는 불투명하다고 우려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 취업자는 지나달 기준 2483만6000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41만7000명 늘어 5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중소기업 동향 8월호'에서 국내 중소기업 중 정보통신업(4만4000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4만2000명), 교육서비스업(4만9000명) 등 비대면·디지털 관련 업종 취업자는 전월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도·소매업(-17만1000명)과 숙박·음식점업(-2만4000명) 등 대면 서비스 관련 업종은 줄었다. 지난달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중은 20.12%로 관련 통계가 있는 1982년 7월 이후 최저치였다.
지난달 중소기업 수출은 101억 달러로 지난해 동월보다 19.4% 늘어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달 말 현재 개인사업자(자영업자)의 대출 잔액은 409조7000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4조3000억원 늘었다.
해당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경기전망지수는 8월까지 3개월 연속 하락한 뒤 반등했다.
중기중앙회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5차 재난지원금으로 경기가 개선되리라고 전망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어 경기회복세가 지속될지는 불투명하다고 우려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 취업자는 지나달 기준 2483만6000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41만7000명 늘어 5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중소기업 동향 8월호'에서 국내 중소기업 중 정보통신업(4만4000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4만2000명), 교육서비스업(4만9000명) 등 비대면·디지털 관련 업종 취업자는 전월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도·소매업(-17만1000명)과 숙박·음식점업(-2만4000명) 등 대면 서비스 관련 업종은 줄었다. 지난달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중은 20.12%로 관련 통계가 있는 1982년 7월 이후 최저치였다.
지난달 중소기업 수출은 101억 달러로 지난해 동월보다 19.4% 늘어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달 말 현재 개인사업자(자영업자)의 대출 잔액은 409조7000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4조3000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