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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성장 정체' 활로 찾는 LF..."돌파구는 '사업 다각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1-11-23 08:01:42

생활문화기업 '박차'...'부동산' 수익, '온라인·막스코' 3분기 실적 '주효'

서울 명동 헤지스 플래그십 매장 '스페이스H' 외관 [사진=LF 제공]

 LF는 올해 3분기 매출 3863억6600만원, 영업익은 222억8500만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영업익은 흑자 전환한 것이다. 

다만 지난해 매출은 1조6105억원으로 LF 10년 전 매출 1조4393억원 대비 여전히 1조원대에 머물고 있다. LF는 닥스·헤지스·질스튜어트를 주력으로 운영 브랜드 수만 30여개 가량의 패션 사업이 이미 성숙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LF는 이 같은 성장 정체 상황을 사업 다각화로 출구 모색에 나선 모습이다.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데는 코람코자산신탁의 자산 관리 수수료 수익이 전사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시장에서는 보고 있다. 패션 부문도 선방하고 있다. 이익은 50억원 내외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확대됐다. 여기엔 온라인 채널 매출 증가, 패션 자회사 '막스코' 실적 개선 등이 꼽힌다. 

LF는 미래 생활문화기업 도약을 목표로 라이프 스타일 사업 확장을 지속해왔다. 부동산업과 LF푸드, '불리·아떼' 등 뷰티사업까지 운영하고 있다. 특히 뷰티 경우 당초 케이(K) 뷰티 큰 손 중국 수요를 염두에 둔 부분이 커서 시장 안착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위드 코로나' 기대감도 크다.

LF는 "기존 패션 사업도 닥스와 헤지스, 질스튜어트 주력 브랜드별로 여성복과 남성복, 액세서리, 골프까지 다양한 라인업과 온라인, 협업 등을 강화하면서 고객층을 MZ세대로 넓혀가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헤지스골프 브랜드 리뉴얼에 이어 닥스골프도 30~40대를 겨냥한 닥스 런던을 새롭게 론칭하는 등 온오프 아울러 끊임없이 변화하며 쇄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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