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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81년생 김희정,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 되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상훈 기자
2021-12-16 09:04:24

15일 부사장 1명, 상무 6명 임원 승진 단행…김희정 상무 유일한 81년생

[사진=김희정 상무]

 삼성바이오로직스 2022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81년생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김희정 상무는 올해 상무 승진 6명 가운데 유일한 80년대생이다.
 
김희정 신임 상무는 서울대 식품생명과학 석사 학위 취득했으며 2019년부터 정제파트 공정장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근무했다. 이어 2020년 DS3 공정지원팀장 승진 후 지난해부터 DS센터 Plant 3팀장을 맡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성장을 위해 철저한 성과주의 기반 인사”라며 “여성, 외국인 등 전문성과 혁신 역량을 가진 인재 등용을 통해 세계 수준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월 15일 부사장 1명, 상무 6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 가운데 40대는 5명이고, 외국인 2명, 여성 2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젊은 경영진을 조기 육성하겠다는 계획의 하나로 전무·부사장 직급을 통합하고, 임원 직급을 상무·부사장 2직급 체계로 단순화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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