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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휴젤 '레티보' 프랑스 허가…국산 보툴리눔 첫 유럽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상훈 기자
2022-02-03 10:35:02

HMA 승인 권고 후 3일만에 허가…내년 유럽 36개국 진출 목표

[사진=휴젤]

 휴젤이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27일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휴젤은 지난달 25일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휴젤은 해당 의견 수령과 함께 프랑스를 비롯해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주요 5개국 포함, 유럽 11개국 진출을 위한 국가별 승인 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HMA 의견 수령 후 국가별 승인까지 통상적으로 약 1~3개월가량이 소요되나, 이번 프랑스 국립의약품청의 허가 승인은 매우 빠르게 진행됐다.
 
휴젤은 이번 승인을 신호탄으로 1분기 내 레티보 선적 및 현지 주요 시장에서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레티보의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현지 시장 출시는 한국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첫 유럽 진출 사례로, 휴젤의 성공적인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포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안 주요 11개국 진출을 기반으로 내년까지 유럽 36개국 진출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휴젤은 6년 연속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레티보의 검증된 품질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합리적 가격대 제품이 부재한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춰 경쟁력 있는 제품 가격을 책정하는 한편, 우수한 교육 콘텐츠로 학술 마케팅을 통해 현지 미용, 성형 분야 의료진의 신뢰와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휴젤 관계자는 “프랑스를 시작으로 주요 국가 승인 절차 완료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지 시장에서 한국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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