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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 갤럭시 S22 사전 판매 실시...모델 따라 99만원~174만원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문은주 기자
2022-02-13 14:56:14

25일 출시 앞두고 21일까지 사전 판매...22일부터 사전 개통

'삼성 케어 플러스' 등 혜택 제공...중고폰 보상 프로그램도

이통3사도 다양한 멤버십·이벤트 마련...요금제별 할인혜택도

역대 가장 강력한 갤럭시 S 시리즈인 '갤럭시 S22'를 공개한 삼성전자가 오는 25일 출시를 앞두고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각각 6.1형, 6.6형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 6.8형 디스플레이의 '갤럭시 S22 울트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핑크 골드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99만~119만원대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버건디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최대 145만~155만원대다. 홈페이지를 통해 한정 판매하는 자급제 전용 색상 모델도 14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갤럭시 S22 시리즈 국내 출시 모델 현황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S22 시리즈의 사전 판매는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를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쿠팡·G마켓 등 오픈마켓 등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도 사전 구매 후 25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토탈 케어 서비스인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3월 31일까지는 갤럭시 S22 시리즈를 구매하고 기존 폰을 반납하면 중고 시세에서 추가 보상을 해주는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갤럭시S20 울트라'를 반납할 경우 최대 56만원을 보상하는 등 기종에 따라 보상 범위가 달라진다.

주요 이동통신 3사도 이번 사전 판매 기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멤버십과 팬미팅 이벤트 등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 모델이 삼성 갤럭시 S22 시리즈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월 6만원대 요금제를 내놓는 한편 갤럭시워치4를 제공하는 ‘갤럭시워치 팩’을 신설하기로 했다. 예약 기간 동안 매일 22명에게 10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샤넬·프라다 등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김연아, 페이커, 프로골퍼 김한별 등 셀럽과의 팬미팅 이벤트를 준비했다. 총 2000명을 대상으로 대체불가능토큰(NFT)과 멤버십 혜택·굿즈 등도 제공한다. T다이렉트샵에서는 한정판 갤S22 메르세데스-EQ 에디션과 마크앤로나 에디션을 공개하기로 했다.

KT는 삼성전자 인기 제품 1종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삼성초이스'를 단독으로 출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준다. 구독형 서비스인 ‘밀리의 서재’를 추가하는 등 5세대(5G) 요금제 혜택을 강화했고 멀티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20대를 위한 ‘Y덤’ 폐택도 마련했다. 제휴카드로는 최대 94만원 할인까지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 S22 시리즈는 S 시리즈 최초로 'S펜'을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대표하는 기능인 S펜은 실제 종이에 펜으로 쓰는 것과 같은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대폭 강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야간에도 피사체의 디테일까지 생생하게 기록할 수 있는 '나이토그래피'를 지원한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더 많은 빛을 흡수해 다양한 색상과 디테일을 선명하게 표현해준다. 사용자가 이동하면서 촬영을 해도 흔들림을 최소화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삼성 갤럭시 S22 울트라_자급제 전용 3종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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