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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사상 첫 '2조 클럽'…순익 2조3000억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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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NH농협금융 사상 첫 '2조 클럽'…순익 2조3000억 역대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22-02-16 16:45:21

전년比 32%↑…은행 이자수익+증권사 증시 효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금융그룹 본사 [사진=농협금융]

 NH농협금융그룹이 작년 당기순이익을 전년 보다 30% 이상 끌어올리며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농협금융은 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 2조2919억원 순익을 거두며 전년 대비 32%(5560억원)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에 납부하는 농업지원사업비(4460억원)를 제외한 순익은 2조6034억원이다. 이른바 '2조 클럽'을 달성하며 주요 금융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역대급 순익 요소로 대출 확대에 따른 은행 이자이익과 증시 호조에 기반한 증권사 이익 등이 꼽히는 가운데 비이자이익 역시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의 경우 8조5112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늘었고, 비이자이익은 1조73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했다.

특히 주식시장 호황과 투자은행(IB) 부문 경쟁력 강화 영향으로 수수료 이익(1조8147억원)이 전년 대비 11.6% 늘었다.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전략적 자산운용 결과로 유가증권·외환파생손익(1조2116억원)은 24.8% 증가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핵심 자회사인 NH농협은행이 전년 대비 13.5% 늘어난 1조5556억원 순익을 기록했다. 비은행 계열사 중에선 NH투자증권이 전년 대비 61.5% 급증한 9315억원 순익을 기록했다. 

이밖에 NH농협생명 1657억원, NH농협손해보험 861억원, NH농협캐피탈 960억원 순익을 각각 나타냈다. 농협금융 측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균형 성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지주회사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농업지원사업비와 증권 계열사 지분율을 고려할 때 농협금융은 지난해 타 금융그룹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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