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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3년만에 다시 울린 '빛의 소리'…한미약품, 나눔콘서트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상훈 기자
2022-03-05 06:00:00

[사진=빛의 소리 나눔콘서트]

 발달장애 등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가 3년만에 다시 열렸다.
 
한미약품은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MPO)’와 함께 지난달 26일 서울시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제8회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MPO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현직 의사들이 만든 오케스트라로, 2013년부터 한미약품과 함께 장애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매년 열어왔다. 그런데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에 콘서트를 열지 못하다가 올해 3년만에 행사를 재개한 것.
 
한미약품과 MPO는 콘서트를 통해 ‘빛의 소리 희망기금’을 조성하고, 장애 어린이들의 예술교육에 이 기금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어린이 합주단인 ‘어울림단’과 더사랑복지센터 ‘한울림연주단’, 삼성소리샘복지관 ‘소꿈노리 합창단’ 등 3개 단체를 후원 중이다. 콘서트가 열리지 않았던 2020년과 2021년에도 한미약품은 매칭그랜트 기부금으로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왔다.
 
올해 콘서트에서는 모차르트의 플루트 4중주와 브람스의 클라리넷 5중주, 베토벤의 피아노와 관악을 위한 5중주 등을 연주했다.
 
MPO 박민종 단장(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은 ”코로나19에도 멈추지 않았던 빛의 소리 희망기금 지원을 통해 장애 청소년들이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장애 어린이들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좀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은 “다양한 문화 예술도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라며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해 한미약품의 경영이념인 인간존중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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