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요일
흐림 서울 12˚C
흐림 부산 13˚C
흐림 대구 10˚C
맑음 인천 11˚C
흐림 광주 12˚C
흐림 대전 11˚C
흐림 울산 11˚C
흐림 강릉 8˚C
흐림 제주 12˚C
생활경제

포켓몬빵 불티...SPC "포켓몬빵 24시간 생산 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아현 기자
2022-03-13 15:40:45

포켓몬빵 품귀현상...중고거래도 이어져

[사진=SPC]

SPC삼립이 24년 만에 재출시한 '포켓몬빵'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물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13일 SPC삼립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포켓몬빵의 판매량이 35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달 24일 출시된 후 2주만에 350만개를 판매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포켓몬빵은 1998년 출시된 제품으로 당시 전국적인 인기와 함께 빵에 등봉된 '띠부씰(떼었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 수집 열풍을 일으켰다. 출시 후 월 평균 500만개가 팔려나가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2006년 단종된 이후에도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자 SPC삼립은 '그때 그 추억 소환'을 콘셉트로 '포켓몬빵' 시리즈를 재출시했다. 

포켓몬빵이 출시한 당일 새벽부터 SNS에는 4000여건 이상의 구매 인증글이 올라왔다. 몇몇 편의점 앞에는 일부 소비자들이 포켓몬빵 배송 차량을 기다리는 등 '오픈 런' 현상까지 나타났다. 

판매량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공급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자 중고거래까지 이뤄지고 있다. 포켓몬빵을 사서 뜯지도 않고 3000~4000원에 판매하는 글도 올라왔다. 포켓몬 빵 안에 들어있는 띠부띠부씰의 경우 빵 가격보다 30배가량 비싼 4만원에 판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한편 포켓몬빵의 폭발적인 인기에 각 편의점 발주 수량이 제한된 상태다. 포켓몬빵 4종을 판매하는 CU와 5종을 판매하는 GS25는 빵 당 발주 수량을 1개로 제한했다. 세븐일레븐은 빵 당 2개로 제한됐다. 

이에 SPC삼립은 "포켓몬빵을 최대한 많이 공급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부광약품
KB금융지주_1
NH투자증
kb
KB퇴직연금
종근당
한국투자증권
KB금융지주_2
하나금융그룹
신한라이프
KB퇴직연금
NH
KB금융지주_3
삼성화재
씨티
포스코
DB손해보험
SK하이닉스
기업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녹십자홀딩스
신한은행
KB퇴직연금
한화
퇴직연금
퇴직연금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