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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포켓몬빵 불티...SPC "포켓몬빵 24시간 생산 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아현 기자
2022-03-13 15:40:45

포켓몬빵 품귀현상...중고거래도 이어져

[사진=SPC]

SPC삼립이 24년 만에 재출시한 '포켓몬빵'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물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13일 SPC삼립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포켓몬빵의 판매량이 35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달 24일 출시된 후 2주만에 350만개를 판매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포켓몬빵은 1998년 출시된 제품으로 당시 전국적인 인기와 함께 빵에 등봉된 '띠부씰(떼었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 수집 열풍을 일으켰다. 출시 후 월 평균 500만개가 팔려나가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2006년 단종된 이후에도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자 SPC삼립은 '그때 그 추억 소환'을 콘셉트로 '포켓몬빵' 시리즈를 재출시했다. 

포켓몬빵이 출시한 당일 새벽부터 SNS에는 4000여건 이상의 구매 인증글이 올라왔다. 몇몇 편의점 앞에는 일부 소비자들이 포켓몬빵 배송 차량을 기다리는 등 '오픈 런' 현상까지 나타났다. 

판매량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공급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자 중고거래까지 이뤄지고 있다. 포켓몬빵을 사서 뜯지도 않고 3000~4000원에 판매하는 글도 올라왔다. 포켓몬 빵 안에 들어있는 띠부띠부씰의 경우 빵 가격보다 30배가량 비싼 4만원에 판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한편 포켓몬빵의 폭발적인 인기에 각 편의점 발주 수량이 제한된 상태다. 포켓몬빵 4종을 판매하는 CU와 5종을 판매하는 GS25는 빵 당 발주 수량을 1개로 제한했다. 세븐일레븐은 빵 당 2개로 제한됐다. 

이에 SPC삼립은 "포켓몬빵을 최대한 많이 공급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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