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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서울 잠실에 15m 초대형 '벨리곰' 등장...주말 50만명 몰렸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아현 기자
2022-04-03 17:33:36

롯데홈쇼핑 "벨리곰, 독자적인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 설치된 롯데홈쇼핑 캐릭터 '벨리곰' [사진=연합뉴스] 

롯데홈쇼핑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원드파크 잔디광장에 설치한 조형물 '벨리곰'이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이 전시된 후 이틀 만에 50만명이 잔디광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롯데월드타워 오픈 5주년을 맞아 아파트 4층 높이인 15m 크기의 벨리곰을 이달 17일까지 전시한다.

행사 기간 중 실제 벨리곰이 전시 현장에 나타나 관람객을 맞이하는 이벤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3일, 5일 그리고 8일, 9일 이벤트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이 2018년 MZ세대(1980년~2000년대 출생자)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캐릭터다.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총 900개 콘텐츠를 선보이며 누적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다. 

벨리곰은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에는 '벨리곰'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조형물 설치 하루 만에 5000건 이상 게재됐다. 

이 같은 캐릭터 설치 이벤트는 2014년 잠실 석촌호수에 설치돼 인증샷 대란을 일으켰던 대형 오리 '러버덕'에 이은 기획이다. 당시 러버덕을 보기 위해 73만여명이 롯데월드타워 광장을 방문해 인기 명소가 됐다.  

이어 2016년 석촌호수에서 진행된 '슈퍼문' 프로젝트도 106만명이 방문해 인기를 끌었다. 

롯데홈쇼핑은 벨리곰을 독자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이번 공공 전시로 '러버덕' 못지 않은 인증샷 명당, 친근하고 호감 가는 캐릭터로 널리 알려 독자적인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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