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5일 맥주 향과 꿀 향을 느낄 수 있는 소주‘처음처럼 꿀주’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처음처럼 꿀주’는 알코올 도수 15도로 ‘처음처럼’에 맥주 향과 꿀 향을 어우러지게 해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을 줄여 부담 없이 음용할 수 있게 했으며 기존 소주+맥주를 둘 다 사서 섞는 것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에 소맥 맛을 느낄 수 있다.
라벨은 흰색과 초록색으로 이루어진 줄무늬 모양과 꿀벌이 날아간 듯한 점선을 배치해 꿀벌과 꿀을 연상할 수 있도록 3종으로 디자인했다.
‘처음처럼 꿀주’는 젊은 세대들이 소주와 맥주를 가장 맛있는 비율로 섞었을 때 꿀주라고 표현하는 것에서 착안했다. 꿀주는 보통 소주 9:맥주 1의 비율로 섞는다.
달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내는 ‘처음처럼 꿀주’는 다양한 건식 안주와 함께 즐기기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자극적이지 않은 건식 안주와 함께 음용하기 좋다”라며 “해당 제품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SNS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