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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초대 국가안보실장에 김성한 교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양하 기자
2022-05-01 14:34:31

국가안보실장 1차장 김태효 · 2차장 신인호 · 경호처장 김용현

경제수석 최상목 · 정무수석은 이진복 · 사회수석 안상훈

홍보수석 최영범 · 시민사회수석 강승규

[왼쪽부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초대 국가안보실장에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 

장재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국가안보실 1차장에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2차장은 신인호 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이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은 경호처장으로 지명됐다.

경제수석에는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 정무수석은 이진복 전 의원, 사회수석 안상훈 서울대 교수, 홍보수석에 최영범 전 SBS 본부장, 시민사회수석에 강승규 전 의원이 선임됐다.

윤석열 대통령실은 2실 5수석 체제로 축소 개편된다.

이로써 새 정부의 대통령실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3실 8수석'체제에서 1개의 실과 3명의 수석이 줄어들게 됐다.

장재원 비서실장은 과학교육수석은 필요성이 인정되지만, 당장 만들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1명의 수석이 늘어날 가능성은 남겨둔 셈이다. 

장 실장은 또 민정수석의 역할은 법무부에서 맡을 것이라고 밝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 이후 임명될 경우 기존 민정수석의 역할까지 맡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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