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아역배우 출신 김새론(21)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18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운전을 하다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 6~7번을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김새론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지만, 김새론이 채혈을 원해 현재 병원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채혈을 원해 검사 후 정확한 혐의를 확정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년 영화 '아저씨'로 이름을 알린 김새론은 드라마 '여왕의 교실' '마녀보감' '우수무당 가두심', 영화 '이웃사람' '도희야' '동네사람들' 등으로 유명세를 이끌었다.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출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