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실외 마크스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국민 10명 중 8명은 마스크를 계속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은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국민 인식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8.3%는 실외 마스크를 계속 착용한다고 응답했다.
여전히 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면서 ‘마스크를 아직 벗기가 불안하다’는 이유가 73.7%로 가장 높았다. 앞으로도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할지에 대해서는 82.6%가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격리 의무를 격리 권고로 전환하는 데 응답자의 54.7%가 반대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격리 의무 대신 자율 격리로 전환하는 데 찬성하는 응답자도 42.7%로 적지 않았다.
자율격리 반대의견을 낸 응답자의 56.9%는 그 이유로 '새로운 변이 출현 시 신속한 격리 및 대응 지연'을 꼽았다. 확진자 격리해제를 통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도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반대 이유로 내세웠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자율격리 전환에는 반대가 우세하지만, 찬성의견도 40%를 넘어 어느 한 쪽으로 여론이 합의된 상황은 아니다"며 "다만 현재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한 우려가 많은 상황으로, 신중하게 시간을 둘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우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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