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새마을금고가 잇단 금융 비위에 휘말려 홍역을 치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강도 사건까지 발생해 악재가 겹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날 경기 남양주시 소재 한 지역 단위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강도 침입 사건과 관련 "지역금고 직원들이 물리적으로 당한 피해말고도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4시쯤 남양주 퇴계원읍에 위치한 한 단위 새마을금고 지점에 헬멧으로 얼굴을 가린 괴한 1명이 침입, 가스 분사기와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직원들은 성별 구분 없이 괴한을 제압하기 위해 뛰어들었고, 남성으로 추정되는 괴한은 상황이 여의치 않자 빼앗은 돈 없이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이 자의 동선을 추적 중으로 아직까지 검거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새마을금고 직원 중 괴한이 발사한 가스 분사액을 눈에 맞은 여성 직원 2명과 남성 직원 1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측은 "피해 직원들은 우려했던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며 "잇단 사고에 당황스럽지만 (이번 강도 사건과 관련해) 중앙회 차원의 공식 입장은 별도로 없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최근 50억원대 내부 직원 횡령과 함께 전직 고위직 직원의 400억원가량 대출 사기를 알선하는 사실이 드러나는 등 끊임없는 비위가 일어나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4시쯤 남양주 퇴계원읍에 위치한 한 단위 새마을금고 지점에 헬멧으로 얼굴을 가린 괴한 1명이 침입, 가스 분사기와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직원들은 성별 구분 없이 괴한을 제압하기 위해 뛰어들었고, 남성으로 추정되는 괴한은 상황이 여의치 않자 빼앗은 돈 없이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이 자의 동선을 추적 중으로 아직까지 검거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새마을금고 직원 중 괴한이 발사한 가스 분사액을 눈에 맞은 여성 직원 2명과 남성 직원 1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측은 "피해 직원들은 우려했던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며 "잇단 사고에 당황스럽지만 (이번 강도 사건과 관련해) 중앙회 차원의 공식 입장은 별도로 없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최근 50억원대 내부 직원 횡령과 함께 전직 고위직 직원의 400억원가량 대출 사기를 알선하는 사실이 드러나는 등 끊임없는 비위가 일어나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