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스킬 고속화…유저 편의성↑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 대표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페이트·그랜드 오더' 이용자의 편의성이 대폭 확대된다. 넷마블은 신규 아이템 '서번트 코인'을 활용한 성장 시스템을 추가하고 신(新)스킬 '어펜드 스킬'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서번트 코인을 이용하면 100레벨까지 성장시킨 서번트의 레벨 상한을 추가로 120레벨까지 개방 가능하다. 또 성장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요일 퀘스트에 신규 난이도를 설정했다. 특히 전투 중 화면을 터치할 경우 스킬 연출 속도를 높이는데 이어 스킬과 보구(필살기) 강화 시 연출 스킬을 생략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했다.

유저들의 게임환경을 쾌적화하기 위해 서포트 서번트 편성칸의 경우 기존 2칸에서 6칸으로 확장했다. 개별 서번트의 스토리 공유 차원에서 지난 25일부터 이어오는 '막간의 이야기' 캠페인 14탄은 다음달 1일까지 실시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더욱 많은 유저가 즐길 수 있도록 신규 막간의 이야기 6종을 추가하면서 모든 '막간의 이야기' 콘텐츠에 필요한 AP(행동력)을 절반으로 줄였다"며 "신규 막간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서번트 '5성 슈텐도지(어쌔신)'을 획득할 수 있는 픽업 소환도 개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