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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 '프로젝트 꽃'... 일하는 문화 직원 자부심 더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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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 '프로젝트 꽃'... 일하는 문화 직원 자부심 더 높일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2-08-31 16:30:26

꾸준히 직원 소통 넓혀온 최수연 대표, '프로젝트 꽃'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글로벌 진출 본격화 앞서 로컬 및 SME의 브랜드화 지원

직원 참여 기반의 임파워먼트 소셜 임팩트 실험 시작

['프로젝트 꽃' 관련해 이야기 나누고 있는 (왼쪽부터) 최수연 대표, 국민대학교 김도현 교수,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 / 네이버 제공]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주)(대표이사 최수연)가 새로운 ‘프로젝트 꽃’의 방향성에 대해 임직원 및 외부 전문가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눈 영상을 사내 게시판을 통해 31일(수) 공개했다.

'프로젝트 꽃'은 네이버의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소상공인 성장과 온라인 전환 등을 돕는 캠페인이다.

토론의 주제는 <팀네이버의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꽃>으로, 이날 자리에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이사장 국민대학교 김도현 교수와 <골목길 자본론>의 저자인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도 참석해 ‘프로젝트 꽃’에 대한 사회적 평가와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영상에서 최 대표는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 책임감 등에 대한 사회적 여론이 생길 때, 네이버 '프로젝트 꽃'은 진정성과 가치를 인정받아왔다” 며 ”‘프로젝트 꽃’이 사회적 기대에 맞춰 더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화두를 열었다.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 직원들이 갖고 있는 회사에 대한 자부심, 일에 대한 자존감은 결국 내가 하는 일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는 데서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프로젝트 꽃’의 정체성” 이라고 말하며 “’프로젝트 꽃’을 일하는 문화로 만들어 직원들이 더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프로젝트 꽃’의 발전 방향에 있어 SME와 창작자들이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안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최 대표는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SME와 창작자들은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분들이 가진 역량과 제품들이 브랜드라는 자산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최수연 대표는 "직원들의 바람처럼 상생 프로그램이나 SME 디지털 전환 등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국한되지 않고 별도로 해볼 수 있거나 더 많은 SME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 고 약속하며 임파워먼트 방식의 '프로젝트 꽃' 모델을 만들어갈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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