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풀무원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5회 국제수입박람회’에 5년 연속 참가해 신제품 프리미엄 상온 파스타 등 풀무원의 먹거리 제품을 성공적으로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시진핑이 직접 제안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올해는 상하이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작년 대비 소폭 확장된 규모로 치러졌다. 세계 500 강기업 및 업계 선두기업 284개가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
풀무원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이후 내수 활성화에 대비해 지난해 대비 22m²를 확장한 130m² 규모 단독부스로 박람회에 참여했다.
풀무원은 이 자리에서 ‘프리미엄 상온 파스타’를 중국시장에 첫 공개했다. 신제품 발표회는 중국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생방송으로 송출됐다.
프리미엄 상온 파스타는 기존 냉장 중심의 라인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상온 시장 진출을 알리는 첫 제품이다. 제품은 면과 소스, 고급 별첨 스프 등으로 구성됐다. 면을 10여 분간 삶을 필요 없이 소스와 함께 요리하면 간편하게 완성되는 파스타다.
풀무원 단독부스는 풀무원의 파스타 제품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는 코너로 꾸려졌다. 기존의 냉장 파스타 제품뿐 아니라 냉동, 상온 등 다양한 보관 형태의 파스타를 보여주는 ‘파스타 박물관’ 코너도 마련했다.
또 유명 이탈리안 셰프도 특별 초청해 현장 쿠킹쇼를 진행했다. 풀무원은 하루 1회 총 4번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요리를 해 관람객들에게 시식을 제공했다. 쿠킹쇼는 중국의 주요 매체에서 부스 실황을 생중계했다.
풀무원은 파스타 외에 풀무원의 다양한 지속가능식품을 알리고자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 캠페인 영상도 중국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두진우 풀무원 중국법인 대표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박람회에 5회 연속으로 참여해 현지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중국 시장에서 풀무원의 건강한 식문화와 지속가능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