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지난 11월 지스타 2022에서 공개한 PC 신작 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한다.
넷마블은 5일 신작 3인칭 슈팅(TPS) 진지점령(MOBA) 게임인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사전 판매(얼리 액세스)에 앞서 6일 오전 11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전 다운로드는 에픽스토어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진행된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과거 에픽게임즈에서 배포한 ‘파라곤’ 콘텐츠를 활용한 게임으로, 지난 10월 24일 지스타 특별 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이용자는 3인칭 시점으로 게임을 즐기며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빠른 속도로 게임이 진행되면서도 전략적 요소에 차별화를 시도했다. 두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최적화 작업으로 낮은 사양 PC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번 사전 판매 버전에는 캐릭터 27종과 ‘빛의 아그니스’ 전장, 경쟁전, 스타터 패스 등 콘텐츠가 포함된다. 캐릭터와 함께 100여종 이상 아이템 조합이 가능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11월 10~ 21일 12일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에 대한 최종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는 전 세계적으로 총 49만 이용자가 참여했다. 이용자들은 주요 캐릭터 간 균형 등에 대해 의견을 남겼고, 넷마블은 이용자 의견을 받아 조정 작업을 거쳤으며 친구 추가 기능 확장 등 업데이트를 했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사전 판매는 오는 8일 오전 11시 에픽스토어와 스팀에서 동시에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