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정으로 해당 상품의 주 고객인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의 보험료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이륜차용 플랜의 경우 기존 보험료 대비 14.1%가 줄어들고 승용차용 플랜 역시 기존 보험료 대비 4.5%가 감소한다.
'let:way 배달플랫폼 자동차보험'은 롯데손보와 쿠팡이츠 양사가 이륜차·승용차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내놓은 시간제 보험서비스다. 특히 업계 최초로 실제 배달업무를 진행한 시간에만 1분 단위로 보험료를 산정해 차별성을 줬다. '대인Ⅰ 지원 특약'도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어 배달파트너의 선택권까지 보장했다.
앞서 양사는 배달파트너의 보험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 배달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왔다. 이후에도 '1분 단위 보험료 산정'과 '업계 최저수준 보험료'와 같이 배달파트너가 편안하게 업무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쿠팡이츠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보험료 부담을 업계 최저수준으로 낮추고 차별화된 1분 단위 시간제 보험의 혜택을 더 많은 배달파트너가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보험서비스 개발과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신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