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증권가에서 SK텔레콤이 KT·LG유플러스(LGU+) 등 경쟁사에 비해 수익성 차별화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해당 주가는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1.29% 내린 4만5900원에 주식 거래를 마쳤다. 해당 주가는 지난 9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날 개인투자자가 23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231억원어치 순매도한 것이 주가에 악영향을 끼쳤다.
앞서 하나증권은 작년 4분기 분할 관련 주식 상여금 750억원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와 함께, 이동전화매출액 성장 폭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이동전화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정체가 예상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규모가 KT·LGU+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부담요인으로 지목하며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에 충분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이월된 자본적 지출(CAPEX)이 4분기 집행되면서 감가상각비가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컨센서스 대비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5% 가량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1.29% 내린 4만5900원에 주식 거래를 마쳤다. 해당 주가는 지난 9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날 개인투자자가 23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231억원어치 순매도한 것이 주가에 악영향을 끼쳤다.
앞서 하나증권은 작년 4분기 분할 관련 주식 상여금 750억원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와 함께, 이동전화매출액 성장 폭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이동전화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정체가 예상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규모가 KT·LGU+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부담요인으로 지목하며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에 충분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이월된 자본적 지출(CAPEX)이 4분기 집행되면서 감가상각비가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컨센서스 대비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5% 가량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