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미니(MINI)와 아우디, 메르세데스-벤츠 등 수입차 브랜드가 차량 시승 이벤트를 잇따라 진행하며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한다.
18일 MINI 코리아에 따르면 다음달 말까지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MINI 빅 러브(BIG LOVE)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승 가능한 차량은 순수 전기차 MINI 일렉트릭을 비롯해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차종이다.
시승을 원하는 소비자는 MINI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차량을 선택 후 전시장에 방문하면 된다.
시승이 끝난 뒤에는 다양한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시승자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제주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MINI 시승권과 모바일 주유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아우디 공식 딜러 코오롱아우토는 '드라이빙 위크(Driving Week)'를 개최한다. 오는 19일까지 모든 지점에서 아우디 A6, A7, Q7, Q8 등 차량을 타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코오롱아우토 전시장에 방문해 원하는 차종과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코오롱아우토는 서울에 △대치 전시장 △송파대로 전시장 △잠실 전시장 등 3곳과 서대구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코오롱아우토는 전시장마다 1명을 선정해 아우디 트롤리백(바퀴가 달린 가방)을 증정한다. 또한 행사 기간에 시승 차량과 같은 모델을 출고하면 뱅앤올룹슨 무선 이어폰을 사은품으로 준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 더클래스 효성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EQ 시리즈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오는 21일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 전시장에서 열린다.
체험 가능한 차량은 △메르세데스-EQS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메르세데스-EQS 세단 △메르세데스-EQE다. 시승 구간은 천안 전시장에서 청주 전시장까지 총 54km다. 앞서 17일에는 서울 강남대로 전시장에서 차량 시승 행사와 골프 레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