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측은 “8일 오후 1시 35분부터 1시 54분까지 일부 사용자에게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및 로그인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있었다”며 “장애 감지 즉시 긴급 점검을 통해 현재는 모두 정상화된 상태”라고 전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27일 경기 성남시 판교 SK(034730)(주)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먹통 사태'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당시 SK(주) 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일어난 불로 장애를 일으켜 카카오톡 및 카카오 주요 서비스의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회사는 해당 사고 후 ‘안전망 마련’과 ‘안정적 서비스 운영’을 강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