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는 매 반기마다 가상자산사업자들이 알아야할 최신 가상자산 산업 및 규제 동향과 회원사간 교류를 목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정기 간담회보다 17개 회원사가 증가한 47개 회원사를 초청하여, 업계 관계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드의 최신 운영현황 정보 공유 및 회원사간 교류의 자리를 가졌으며, 업계 전문가인 △코드 이성미 대표 △코빗 정석문 리서치센터장△웁살라시큐리티 구민우 한국대표 △김앤장 고철수 전문위원을 모시고 총 네 개에 걸친 가상자산 산업의 주요 동향 및 규제 교육을 진행했다.
첫 번째 연사로 선 코빗의 정석문 리서치센터장은 ‘국내 가상자산 산업이 풀어야할 8가지 오해’를 주제로 올바른 가상자산 가치를 이해하기 위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효과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연하였으며, 두 번째 연사로는 가상자산 규제기술(Reg-Tech) 전문기업 웁살라시큐리티의 구민우 한국대표가 ‘가상자산 피해사례 및 추적분석’을 주제로 가상자산 피해 방지를 위한 웁살라시큐리티의 실효성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김앤장 고철수 전문위원이 ‘디지털자산 정책 동향’을 주제로 국.내외 규제 및 입법 방향에 대한 분석과 함께 앞으로의 가상자산사업자들이 대응해야 할 규제 및 준수 사항들에 대해 강연하였다.
코드 관계자는 “최근 FATF의 회원국들의 트래블룰 이행 실태 공개 예고 및 EU의 TFR(Transfer of Funds Regulation) 입법 통과 등 글로벌 트래블룰 규제 준수 필요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코드는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운영 모범 사례를 필두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