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중기부 '동행축제', 실적 1조원 돌파…"함께하니 대박났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은서 기자
2023-06-04 15:38:48

28일간 매출 총 1억2000억 가량 달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250개 이상 참여

"오는 9월 행사 더욱 알차게 기획할 것"

중소벤처기업부가 5월 동행축제 최종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1조2000억원 가량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코노믹데일리] 함께하면 대박나는 '5월 동행축제'가 총 1조원이 넘는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최종 집계한 '5월 동행축제'의 총 판매 매출이 1조1934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6220억원, 온누리상품권 1819억원 등 직·간접 매출 8039억원을 달성했다. 이와 별도로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사랑상품권 3895억원이 판매됐다.

동행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지난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개막식도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대전에서 개최했다.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250개 이상이 참여했으며 전통시장·상점가 1812곳, 백년가게 1346곳 등이 참여했다. 30개 지역축제와 판촉전 등 주요행사와 연계해 판촉·홍보도 진행했다.

동행축제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라비던스'는 개막식 무대에서 '흥 챌린지' 퍼포먼스를 통해 온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는 깜짝 이벤트를 시연했다. 이 홍보영상은 조회수 300만회를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9월과 12월 두 번 열렸지만 올해는 횟수를 늘려 3회(5·9·11월) 개최된다. 매출액 목표도 지난해의 2배 이상인 3조원으로 늘어났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동행축제 봄, 가을, 겨울 3회에 걸쳐 매출목표를 3조원으로 잡았는데 첫 출발이 순조롭다"며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행사에서 가치소비를 통해 내수 활성화에 동참한 모든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산하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대기업 등이 주관하는 다양한 판매·촉진 행사와 협업을 통해 오는 9월 예정인 동행축제를 더욱 알차게 기획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시장 상인분들에게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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