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7월 개소세 혜택 추가 지원…신차 구매 부담 경감

[이코노믹데일리]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닥친 자동차 시장 침체기 당시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3.5%로 30% 인하됐던 탄력세율(100만원 한도)이 지난 1일부터 5.0%로 환원됐다. 이런 가운데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신차 구매를 앞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종료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7월 지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개소세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프 구매 고객은 지난달까지 누렸던 개소세 인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게 됐다. 종에 따라서 55만원부터 최대 143만원까지 지원된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최대 110만원 혜택가를 적용해 오버랜드 3.6 트림을 836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동력 장치)이 적용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써밋 리저브 트림은 7월 프로모션 중 최대인 143만원을 지원돼 총 1억1047만원에 판매된다. 그랜드 체로키 L은 써밋 리저브 3.6 트림에는 128만7000원 혜택이 반영돼 9751만3000원으로 가격이 낮아진다. 

랭글러는 트림별로 85만8000원에서 99만원까지 저렴해진다. 루비콘 2도어는 6898만7000원, 오버랜드 4도어 파워탑은 765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랭글러 4xe의 경우 트림에 따라 114만4000원부터 127만6000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레니게이드는 트림에 따라 55만원부터 최대 66만원을 지원한다. 론지튜드 FWD는 4135만원, 리미티드 FWD는 4479만5000원, 리미티드 AWD는 4774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