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마카오 래플스, 내달 일부 시설 사전 오픈

홍콩 자본인 갤럭시 엔터테인먼트 그룹(銀河娯楽集団)이 마카오 코타이 지구에서 운영 중인 종합형 카지노 리조트 ‘갤럭시 마카오(澳門銀河)’는 동 시설 내 7번째 호텔인 ‘래플스 엣 갤럭시 마카오(澳門銀河・莱仏士)’의 일부 시설이 내달 16일 사전 오픈한다고 5일에 밝혔다.

싱가포르의 고급 호텔 ‘래플스 싱가포르’로 유명한 래플스는 프랑스의 호텔기업 아코르 산하 고급호텔 브랜드로, 마카오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 마카오의 동편에 위치하며, 객실 수는 450실. 전 객실이 스위트룸이다.

일부 레스토랑이 사전 오픈한다. 연내에 레스토랑의 등급을 매긴 ‘미슐랭가이드’에서 별 3개를 획득한 스시 장인 미야카와 마사아키(宮川政明)가 감수하는 ‘스시 캇포(割烹)’를 컨셉으로 한 일식집과 텟판야기(鉄板焼き)를 비롯해, 래플스 싱가포르의 유명 바 ‘롱 바’, 스파 등이 속속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