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이런 미래, 지금까지는 SF 지금부터는 SK이노베이션'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감축 노력으로 청정 행성이 된 미래 지구의 모습을 외계인의 시선에서 유쾌하게 표현했다.
캠페인 영상은 △지구 청약 △우주노래자랑 △에일리언 커머스 등 총 6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이날 지구 청약 편을 시작으로 각 사업 자회사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탄소에서 친환경으로)'전략 비전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구 청약 편은 SK에너지와 SK어스온의 탄소포집·저장(CCS) 기술로 살기 좋은 행성이 된 지구에서의 삶을 꿈꾸는 외계인이 주인공이다. 지구에 사는 것을 경쟁률이 치열한 청약으로 묘사했다.
SK이노베이션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브랜드 캠페인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감축 목표와 노력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명화 패러디, 인공지능(AI)이 제작한 그림을 활용한 지면 캠페인 '그린픽쳐'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벨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그린 에너지,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그린 중심의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그린 사업의 비전과 가치를 대중에게 재미있고 참신한 방식으로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