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만 선점 나선다…직진출 법인 설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3-07-21 09:39:08

타이베이 거점 삼아 亞 판매 네트웍크 확대

올해 대만법인 연 매출 100억원 예상

강민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가운데와 한대광 전략영업그룹장오른쪽 이정빈 대만 ‘Brand X Gigi Ltd 대표가 지난 20일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브리즈 난샨Breeze Nanshan 백화점 팝업 스토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강민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가운데)와 한대광 전략영업그룹장(오른쪽), 이정빈 대만 ‘Brand X Gigi., Ltd' 대표가 지난 20일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브리즈 난샨(Breeze Nanshan) 백화점 팝업 스토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이코노믹데일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대만 타이베이에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현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1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지난 2017년부터 D2C(소비자 직거래)뿐만 아니라 B2B(기업간 거래) 형태로 제품 수출을 진행하는 등 현재 총 55개국에 진출했다.
 
대만은 K-컬처, K-패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가로 국내 스포츠웨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지고 있는 추세다. 현재 일본에 이어 젝시믹스 해외매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이에 젝시믹스는 기존 거래처를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대만에서는 쇼룸과 팝업스토어 진행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으며, 현지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젝시믹스는 올해 대만법인의 연 매출 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결 자회사로 편입되면 인프라 확장과 매출 증대 등 외형과 내실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대만 시장에서의 약진을 발판 삼아 현지 법인을 통해 장기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시장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서 설립된 일본, 중국 법인과 함께 아시아 시장에서의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해 해외 매출로 퀀텀점프의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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