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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김상현 롯데 유통군 부회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3-07-21 14:20:32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지목 받아

롯데百·마트 SNS에 챌린지 인증

롯데 유통군 김상현 부회장이 환경부 주관 1회용품 제로챌린지 캠페인 참여한 모습 사진롯데 유통군
롯데 유통군 김상현 부회장이 환경부 주관 '1회용품 제로챌린지' 캠페인 참여한 모습 [사진=롯데 유통군]

[이코노믹데일리]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인 김상현 부회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한다.
 
21일 롯데 유통군에 따르면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취지로 올해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1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담은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올린 뒤 챌린지를 이어갈 사람을 해시태그(#)로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부회장은 이날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SNS에 1회용품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약속과 함께 제로 챌린지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4일 동원그룹 박인구 부회장으로부터 지목되어 참여하게 된 것으로, 다음 주자로는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를 지목했다.
 
롯데 유통군은 기업과 사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쇼핑의 대표 ESG 캠페인인 리얼스(RE:EARTH) 활동을 통해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비치코밍(해안 정화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으로 제작한 유니폼,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과일 포장용기 등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임직원들이 1회용품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의 환경 캠페인을 함께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수립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정교화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유통사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해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는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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