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데이터를 연구하는 CEO스코어에 따르면 2일 국내 상장 500개 중견기업의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게임사로는 유일하게 위메이드의 올 상반기 순고용 증가 인원은 총 104명으로 집계됐다.
위메이드는 실제로 인재 채용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추천 인재가 입사 후 1년 이상 근무할 경우 추천인에게 최대 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위.인.전(위메이드 인재 전입)’ 제도를 도입하여 이를 통해 작년에만 100여명의 인재가 입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적극적인 인재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위메이드는 2022년 한 해 동안 총 551명을 신규 채용했는데 이는 21년도 캐주얼 게임 개발사 선데이토즈 인수를 비롯한 게임 및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개발 인력 확충 등이 주된 요인이라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직무에 알맞은 역량을 갖췄는지를 최우선으로 확인하는 공정한 채용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공격적인 인재 영입을 지속해 블록체인 및 게임 개발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그동안 미디어간담회, 컨콜 등을 통해 게임, 블록체인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 성장을 위해 인력 확보를 강조한 장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신규 사업 부분에서 인적·물적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직무에 알맞은 역량을 갖췄는지를 최우선으로 확인하는 공정한 채용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인재 영입을 지속해 블록체인 및 게임 개발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2021년 기준으로는 약 800명이였으며 2023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약 1700명이 근무중”이라고 덧붙였다.